책을 읽고나서 내가 밑줄 그었던 부분들을 다시 읽어 보면서 읽었던 내용과 나의 느낌을 되새기고자 리뷰를 써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셀트리온과 서정진 회장의 성공스토리에 초점을 맞추고 읽어 나갔다. 물론 읽으면서 부수적으로 바이오 산업에 대해서 접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지만 그것은 나의 영역이 아니기에 그냥 덤이라고 생각하였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성공을 원한다. 실패를 꿈꾸고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인생을 살다보면 중간중간 실패라고 느껴지는 경험을 하게 될 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종종 있었기에 이럴때마다 멘탈을 잡아나가는게 굉장히 중요한데 셀트리온과 서정진 회장의 스토리를 통해 위기가 왔을때 어떤 마음가짐과 정신상태로 무장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한 기업의 스토리라 독자 개개인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기에는 약간 상황이 다를 수도 있지만 서정진 회장이 위기의 순간순간에 했던 생각들이나 판단들,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마인드같은 것들은 나를 포함한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충분히 자신의 삶에 적용해볼만한 것들이라서 무너졌거나 흔들리는 멘탈을 잡는데 도움이 될만하다고 생각한다. 워낙에 명언들이 많아서 일일이 다 나열할 순 없지만 리뷰를 쓰면서 그냥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말 중에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한 것이 아니라 아직 성공하지 않은 것일 뿐이라는 서정진 회장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서정진 회장 본인도 자살시도까지 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기를 넘기고 지금은 남들 보란듯이 멋지게 성공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실패라고 느껴지는 삶의 순간을 경험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넘어지고 쓰러질때마다 다시 훌훌털고 멋지게 일어서는 사람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