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보고 덮는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읽어서 알게 된 좋은 팁들을 단 하나라도 실천해보고 그 효과를 경험하기 위해서 자주 보면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부터 어깨까지가 피로한 사람, 특히 눈을 많이 사용하는 일을하는 사람은 자기 전에 풍지(風池)를 자극해주면 피로가 누그러져서 잠이 잘 온다. - P230

풍지는 뒷목 중앙의 음푹 들어간 곳에서 바깥쪽으로 2치, 후두골 아래를 말한다. - P229

아침에 효과적인 지압요법을 간단히 소개하겠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발의 삼리혈(三穴 종지뼈 아래 바깥쪽의 오목한 곳)과 손바닥의 합곡(合谷 한방에서 침을 놓는 자리의 하나로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과의 사이)을 눌러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이 달아난다. 발의삼리혈은 심장에 직결되어 있는 경혈로, 아침에 여기를 자극하면 신선한 혈액이 뇌로 보내지기 때문에 두뇌 활동은 물론 전신을 활성화시킨다. 합곡은 감기에 잘 듣는 급소로, 여기를 자극하면 코막힘도 뚫린다. - P228

한편, 자기전에 효과적인 지압법으로는 등허리의 신유(腎兪)라는 곳을 누르는 것이다. 여기를 자극하면 내장 전체의 긴장을 풀어준다. 내장이 안정되면 심장도 안정되잠자는 데 적합한 조건을 만들어준다. - P228

피부감각을 비롯한 오감에 의해 상쾌함을 얻을수록 인간의 감성은 발달한다. 그래서 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발견해내는 일이 중요하다. 자신의 눈으로 보고, 자신의 귀로 듣고, 자신의 혀로 맛을 보고, 자신의 코로 냄새를 맡고, 자신의 피부로 만져보고, 확인해보아야 한다.
"오감을 모두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 P231

오시마 교수에 따르면, 인간의 오감 중에서 피부감각이가장 빨리 만들어진다고 한다. 피부는 외부로부터 어떤 메시지가 들어오기 가장 쉬운 곳이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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