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 1~2 - 전2권
네빌 슈트 지음, 정유선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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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에 소개된 책이라고 해서 너무도 궁금했다. 제목에서도 앨리스가 내가 알고 있는 그 동화속 주인공 앨리스는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떤 내용일지 무척 관심이 갔다. 좋은 기회가 닿아 1,2권을 함께 읽을 수 있었다.

일단 소설이고, 따로 소제목이 있지는 않고 숫자로 중간중간 끊어놓았다.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빌 슈트라는 작가는 사실 생소하다. 외국 작가들을 손에 꼽을 정도로만 알아서 그럴 수도 있을 듯하다. 이 소설이 사실은 1950년에 집필되었다는 것을 이 책을 접하면서 알게 되었다. 작가는 1899년에 런던 일링에서 태어났으니... 한참 전의 사람인 것이다. 심지어 이 책이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실화를 바탕으로 써 내려간 것이라니까 더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그 한 여인이 주인공이고, 사실 처음 내용에는 주인공이 거의 안나왔다가 조금 뒤에 나오기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배경이었고, 우리나라도 그떄는 한창 식민지떄였다. 광복전이었으며, 그떄 1940년대 한창 우리나라 사람들이 힘들었을 시기였다. 그 시기를 영국인이었던 주인공 그녀가 겪었다니 사실 상상이 되지 않았다. 영국이라하면 식민지도 아니었을 뿐더러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긴 했지만 우리니라만큼 힘든 상황은 아니었을텐데... 사실은 의아했으나 내용을 읽어내려가면서 그녀의 상황때문에 그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말레이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다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고.. 어찌저찌되서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일본군의 포로가 되어 정처없이 떠돌이 신세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생존했고, 그 과정에서 인연을 만나게 되고, 그 인연이 전쟁이 끝나고도 이어지는 연애소설이다. 그치만 또 한편으로는 전후소설이기도 하다. 2차세계대전 당시의 비참한 상황을 글로 보고 있지만 장면이 상상이 되었다. 그렇다 보니 너무도 끔찍했고 참혹했다. 내가 과연 주인공이라면 그렇게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 그녀는 말레이어를 알고 있었기에 말레이 주민들과의 소통도 문제없었고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리드 역할도 맡게 된 것이다. 심지어 그녀는 외삼촌으로부터 거액을 상속받게 되니 그녀의 삶이 참 파란만장하다는 게 맞았다. 나에게도 저런 행운이 왔으면 싶지만 그녀가 겪었던 일들을 보니 마냥 그 행운이 반갑지는 않았다. 2권에서는 그떄의 인연이 죽은줄로만 알았는데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6년 뒤에야 알았고 그들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그녀가 하고 싶은 일을 영국이 아닌 호주에서 하게 되는 이야기 그리고 이 책에서 나라고 하고 있는 노엘(변호사)의 이야기 등이 나온다. 1인칭 시점이지만 어찌보면 관찰자 시점이라고나 할까? 그녀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오랜만에 소설에 푹 빠졌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였다는 말에 궁금했었는데 이것을 실제로 겪었다고 생각하니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사람, 전쟁이 끝나고도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살아나간 사람, 상속을 받게 되고 어디에 쓸지 고민하다가 정말 아무나 그렇게 할 수 없는 일에 쓰는 사람, 그리고 자신이 이후에 무엇을 할 지를 고민하다가 머나먼 호주의 타지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는 사람, 심지어 그녀와의 인연조차도 우연아닌 우연으로 인연이 되었고, 6년이 지났어도 그들의 인연은 오히려 끈끈해지기만 했다. 그런 점들이 이 책의 묘미일까? 마냥 캐릭터가 부럽다기보다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그녀가 여자로서 해냈다는 사실이 부럽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예전의 내 모습들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못하는 것들 투성이라고 제치고, 하고싶은 것만 하다보니 지금의 나가 되어버린 상황. 어찌보면 이런게 굳건해질 수 있었던 나를 잃게 만든건 아닐까 싶다. 왜 죽기전에 꼭 읽어야 할지 책을 읽고나니 알 것 같다. 호주에 있는 도시 앨리스라는 사실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지만, 그곳의 아늑하고 좋은 공간처럼 척박하고 살기 힘든 곳을 발전시키는 그녀를 보며 지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읽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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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
옴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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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인 입장이라서 그런지 면접에 관한 책이 단연 더 눈에 띄었다. 시험도 시험이지만 면접또한 합격에 한몫한다고 생각하기에 제대로 좀 배워보고 싶기도 해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해서 총 6장과 면접 Q&A, 면접 TIP 그리고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완벽한 제품이 되기보다는 최고의 세일즈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고, 1장에는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 2장에는 면접의 핵심이 나인만큼 자기소개에 관련된 내용, 3장에는 산업,직무에 접근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4장에는 유형별 면접 대응 전략에 대해, 5장에는 면접의 격을 높이는 면접 기술에 대해, 6장에는 실전 면접 준비의 정수에 대해 나와있다. 그리고 Q&A에는 궁금해할만한 사항들을 모아놨고, TIP은 코로나 시대의 면접 대비에 대한 것, 그리고 에필로그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취업 레전드가 되기를 바라는 내용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다. 중간중간마다 면접자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바른 것, 잘못된 것을 구별해서 보여주고 있어서, 이렇게 대답하면 탈락할 수 있다는 어찌보면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글을 읽으면서 옳은 답변을 한 것, 그른 답변을 한 것의 차이가 눈에 보여서인지 나는 과연 저 상황에서 어떤 대답을 했을 것인지도 생각해보면서 읽었다.

사실 면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뭔가 몸이 굳게 된다. 사실 그다지 익숙하지도 않을 뿐더러 면접을 할 때 긴장을 무척이나 해서 버벅거렸던 기억들이 있어서일지도 모르겠다. 면접을 보러가기 전에 준비가 필요하지만, 평소에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보니 생각보다 나에 대해 아는 부분이 적었다. 이번 기회에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가 나로서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적어봐야겠다. 그리고 이 책의 면접기술, 대응전략 등을 통해 나에게도 적용을 시켜서 당당하게 내 생각을 펼칠 수 있게 준비해서 면접에 꼭 합격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제목 그대로 옴스라는 저자를 통해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이 궁금하신 분, 저처럼 면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온몸이 쭈뼛 곤두서는 분, 면접을 보고 꼭 합격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취업끝판왕옴스 #스펙을뛰어넘는면접의기술 #옴스 #부족한스펙으로도면접관을사로잡는법 #면접필승전략 #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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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입.귀.촉 - 삶이 바뀌는 다섯 가지 비밀
박지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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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중요한 것인 눈 코 입 귀 그리고 촉감 흔히 5감이라고 하는 이 감각이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눈에 딱 들어왔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삶이 바뀔 수 있는지 궁금했고, 그래서 5가지 비밀이라고 적어놓은 그 소제목에 눈길이 갔다. 좋은 기회가 닿아 이렇게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프롤로그부터 시작해서 스텝이 3까지 나와 있다. 스텝 1은 내 몸은 내 마음의 결과물이라고 하여 내 몸은 하나며, 마음도 학습하고 훈련해야하며, 독소와 해독, 몸이 보내는 메시지, 성격이 운명이라는 내용이 담겨있고, 스텝2는 5주간의 마음 처방전으로 5감 정화에 대해 나와있다. 눈의 정화, 코의 정화, 입의 정화, 귀의 정화, 촉의 정화로 나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텝3은 몸의 정화, 마음의 정화, 뇌의 정화에 대해 나와 있으며 에필로그로 끝이 난다. 스텝1을 보고 나는 왜 내 몸에 대해 여태 아플 때만 잠깐 신경 쓰고 그외엔 또 방치했을까 싶었다. 분명 몸이 보내는 메시지는 경고였을 텐데, 나는 그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에 병에 걸리고 나서야 후회하고 있는 것이다. 거기다 마음을 치유해보아야겠다, 마음에도 학습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까지는 안해봤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마음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텝2에서 5감정화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는데 테라피노트라고 해서 각각의 감각마다 알아두면 좋을 팁을 적어두어서 유용하다. 그리고 스텝3에서는 5감을 넘어서서 몸에도 마음에도 뇌에도 정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으니 어찌보명 5감보다 더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인드힐링 전문가라는 직업이 많이 생소했는데, 저자가 그런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마음의 치유가 참 많이 필요한 요즘같은 시대에 이런 직업도 참 괜찮은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몸이 건강한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아프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마음도 몸만큼이나 중요하고, 그것은 5감과 연결되어 있으니 5감을 활용하여 마음에도 정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요즘의 현대인들 중에서도 몸과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분,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회복시키고 싶은 분, 5감을 통해 마인드힐링을 해보고 싶은 분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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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수업 - 정신과 전문의가 쓴 부부 심리학
송성환 지음 / 유아이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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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 전이지만 결혼을 할 생각은 있기 때문에 결혼수업에 대해 궁금했다. 정신과 전문의가 쓴 부부 심리학이라고 하니 과연 의사는 부부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도 궁금했다. 이렇게 기회가 닿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프롤로그를 비롯하여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부부의 흔한 6가지 궁금증에 대해 나와 있고 2장에서는 부부 애착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3가지 징후에 대해 나와 있다. 3장에서는 부부를 위협하는 6번의 시기에 대해 나와 있으며, 4장에서는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14가지 원칙에 대해 나와 있다. 그리고 5장에서는 부부 관계를 종료할 때 주의점이 나와 있다. 결혼한 상태이고 아이가 있지만 이혼을 원하는 경우라든지, 혹은 나만 참으면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것, 혹은 결혼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는 사람 등 여러가지 궁금증들이 나와 있다. 이는 사실 결혼흘 하기 전인 상태인 나도 그 궁금증만으로는 사실 이해가 안됐지만, 막상 글을 읽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리고 부부 애착을 가장 중요시 여겼는데, 비교하며 상처를 준다든지, 미심쩍게 본다든지, 말투가 달라진다든지 등이 부부 애착이 손상되면 나타나는 징후라고 한다. 평소와 다른 모습에 의심을 가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교하는 것 자체가 사람을 기분나쁘게 만들지만, 결국 비교하게 된다는 것은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 또한 좋은 증상이 아니다. 결국 이런 증상들을 보임으로 인해 둘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부부를 위협하는 6번의 시기는 결혼 전부터 결혼 이후, 임신 기간, 출산 이후, 폐경 이후, 퇴직 이후 등 이 시기에서 겪게 되는 것들을 말한다. 온전하게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하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 시기마다 겪게 될 수도 있는 여러 위협속에서 잘 살아남는 것이 과연 쉬울까 싶다. 그래서 그 위협으로 인해 부부간의 관계에 금이 갔다면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14가지 원칙을 알려줌으로 인해 부부관계의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그리고 그렇게 했음에도 결국 부부 관계를 종료해야 겠다면, 미워도 다시 한 번을 강조했다.

이렇게 결혼 수업이라는 것이 어찌보면 결혼에서도 순탄하게 잘 보내면 좋겠지만, 요즘에는 성격 문제로 이혼을 하는 부부들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그만큼 서로에 대한 애착도 개선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 애착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든지, 혹은 더 애착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 부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다. 그리고 결혼전에도 결혼후에도 죽기전까지 위기가 한 번 이상 닥치더라도 잘 헤쳐나갈 수 있게 그 애착이 손상되지 않도록 혹여 손상되더라도 금방 회복할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다. 혹여나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결혼전이든 후든 서로가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혹은 결혼 후에 부부간의 관계개선에 관련된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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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선정에서 들리는 공부를 권하는 노래 - 겸산 홍치유 선생 권학가, 2020년 지역출판활성화 사업 선정 도서
홍치유 지음, 전병수 옮김 / 수류화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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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까지도 널리 융성했던 한학이 일제 강점기에 접어들면서 주춤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민족의 혼을 앗아가려는 밑단계였다고 생각한다. 나라 잃은 설움과 더불어 많은 어려움에 놓였지만, 우리의 조상들은 꾿꾿하게 헤쳐나갔다. 그 일제강점기 당시의 한학 그리고 광복후에도 이어진 그 시대의 글이 있다기에 궁금했다. 학문을 권하는 노래면서도 가사문학인 이 작품을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다.

겸산 홍치유 선생의 권학가인 관선정에서 들리는 공부를 권하는 노래는 어떻게 해서 이 가사가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들어가는 글부터 사연이 나와 있다. 더불어 홍치유 선생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있다. 사실 우리에게는 낯선 분이기도 한 만큼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을 것이다. 초본이 있으나 증본하면서 내용이 더 보태졌다고 한다. 시대에 맞추어 더한 것이기도 하고, 이 글을 읽을 독자를 생각해서 더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한 줄씩 한문과 한글이 섞여 있으니 각 줄마다 해석을 하되 밑에 각주가 달려있고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물론 한문공부도 되기도 하지만 더불어 역사적인 사건들 이야기들을 같이 접할 수 있어서 역사공부도 된다. 성인이 한 말들을 가져와서 쓴다든지, 여러가지 고사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가사가 전개된다. 일반 글이 아니라 국한문혼용의 가사작품을 쓴 것은 어찌보면 그 글을 읽을 독자들이 좀 더 와닿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을 수도 있고, 아무래도 노래 부르듯이 읽다보면 좀 더 그 뜻을 음미하면서 보게 되지 않아서일까 싶다.

중간중간 글과 관련된 자료들이 같이 나와 있어서 글을 읽을 때 함께 보게 된다. 이 글을 쓴 홍치유 선생이 왜 이런 내용을 가사에 담았을까를 생각하면서 글을 보게 된다. 어쩌면 그 공부는 자신의 공부일 수도 있겠지만, 나라를 살릴 수 있는 공부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미래를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 이것이 어찌보면 그가 원하던 것은 아니었을까. 현대의 시대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냥 글을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의 글에서 우리의 역사를 깨닫고,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할 길을 생각해보게 한다. 과거의 아픈 역사는 그냥 덮어둘 것이 아니다. 더이상 그런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 역사를 바로 아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공부해나가면서 자신과 가족 나라를 위해서 한발 더 나아가는 것이다. 아마 이런 광대한 것을 생각하고 짓지 않으셨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배움을 통해 지식을 얻고 그 지식을 또 널리 알리면서 우리의 역사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한문공부를 좀 더 해보고 싶다든지, 가사라는 문학작품에 관심이 있다든지 우리나라의 역사에는 더더욱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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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카페에서 서평이벤트로 당첨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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