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보는 세상의 관점
샐리 호그셰드 지음, 홍윤주 옮김 / 티핑포인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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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는 다르 사람들의 시각.

 

7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1. 혼자서 아무리 걱정한다고 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2. 시시한 존재가 되지 않는 법을 알 필요가 없다.

3. 강점에 집중하기보다 차별점을 강조하는 게 낫다.

4. 모든 의사소통은 둘 중 하나에 해당한다. 가치를 추가하거나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기.

5.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을 바꾸지 말고 더욱 당신다워져야 한다.

6. 스스로 가치를 모른다면, 남들은 더더욱 모른다.

7. 당신이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좀 더 당신다워지는 것이다.

 

그리고 총 3부로 구성도어 있는데

1부에선 당신만의 최고의 가치를 찾는 것

2부에선 매혹장점시스템에 관한 것

3부에선 슬로건 : 두세 단어로 당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매혹장점 7가지 중 자신에게 맞는 장점을 찾고 이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자신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매력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이 매력을 어떻게 잘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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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철들어버린 청춘에게 - 시인 장석주가 고른 사랑과 이별, 청춘의 시 30 시인의 시 읽기
장석주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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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석주가 고른 사랑과 이별 청춘의 시30

 

사실 장석주라는 이름의 시인을 처음 접하게 되서

이 책이 시인의 시읽기라는 책이라는게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

내가 알고 있는 시인들이 많지는 않은데

이 책에서도 몇명 있어서 더 반갑게 느껴졌다.

 

신경림, 기형도, 김용택, 김수영 이 시인이 그나마 아는 시인들....이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시인들의 개성 및 업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다.

 

시라는 것이 시인들의 창작품이다 보니

사실 범접하기 힘들지 않나 싶을 때가 많다.

짧은 내용으로 많은 것을 담아내는 작품.

오히려 소설이나 수필같은 글이 좀 더 접하기 쉽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통해 그냥 단순히 시 내용만을 가지고 유추하고 마는게 아니라

그 시인의 생각까지도 같이 접목시켜서 볼 수 잇어

다양한 관점으로 접할 수 있는 책이다.

 

맨 마지막장 구절이 인상깊다.

 

'바람은 우주의 숨과 기운이다.

한 방울의 물도 품지 않은 바람은

그 메마름 때문에 현재적 고갈을 드러내지만,

반대로 무언가를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의 개시이기도 하다.'

 

 

젊은 날의 떨림을 기억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시.

이 책을 통해 그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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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아빠, 쌤
이무영 지음 / 리즈앤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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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책 제목부터가 호기심이 생겼고,

내용도 궁금해져서 이렇게 보게 되었다.

 

다독이는 것이 큰 사랑이다라는 문구가 책 제목 위에 보이고,

이무영씨가 경북인터넷고등학교 교사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교사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하루에 한명씩 쪽지편지를 쓰기 시작해 그것을 엮어 책으로 만들었다.

왼쪽에는 이야기를 오른쪽에는 편지를 써서

지은이님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애정어린 시선으로 애정어린 행동으로 그들을 대하는지

글이지만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에 한 말이 너무도 와닿았다.

"아이들이 나를 불러줄 때까지, 언제나 이곳에 서 있는 교사이고 싶다.

언제든 그들의 손을 잡아줄 준비가 된 채로..."

 

나도 앞으로 교사가 되고 싶은 1인으로써

이 글을 접하고 다음에 교사가 되어

이렇게 정성들여 한사람한사람 편지를 써주는 것도 참 보람있을거같다고 생각했다.

물론 편지를 쓰려면 그 사람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은 해야한다는 것이니

그만큼 애정이 더 필요하겠지?

 

사람을 알아간다는거, 분명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일 수도 있다.

백퍼센트 그 사람에 대해 다 알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통을 통해 반이상은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면을 보든지 교사는 학생을 보듬을 수 있는 넓은 아량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아이들은 아직은 덜 성숙했으니까,

그리고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니까.

그들에게 필요한건 용기와 희망이니까.

그들에게 조력자 역할을 해야하는 것도 교사이며,

사랑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야하는 것도 교사의 몫이다.

 

사람은 사람을 진심으로 진실되게 대한다면

상대방도 그 진심을 알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학생들이 나를 그렇게 대하고 나도 학생들을 그렇게 대한다면

그들과의 소통이 원만해질 수 있는 밑바탕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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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보다 요리였어 - 신의 직장을 벗어나 주방에서 찾은 진정한 꿈과 행복
안주원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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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을 먼저 접해볼 기회가 생겨 기뻤다. 제목부터가 일단 끌렸던 책.

구글이라는 회사. 사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구글이라는 회사의 인지도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내 관심사가 아니면 관심이 거의 없어서인지도 모르겠다.

구글을 이용하기는 해도... 스마트폰이든 노트북이든 구글을 이용한다고만 생각했지

그렇게 큰 기업인줄은 몰랐다.

그런곳을 지은이는 갔고, 거기서 나름 로망을 즐겼지만,

결국 자신이 택한 것은 전부터 꿈꿔왔던 요리.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 길을 위해 나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이 부분을 책을 통해 깨닫고 싶었고,

이 책을 다 읽는 그 순간에 그 깨달음을 느낄 수 있었음 좋겠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리고 책을 이틀만에 다 읽었다.

읽고나서 분명 깨달음이 있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내가 꿈꾸는 일. 일치할까? 하는 생각.

그리고 꿈꾸는 일을 내가 해낼 자신이 있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그 일을 끝까지 할 것인가? 하는 생각.

갈수록 심오해진다.

 

그렇지만 지금의 나에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전부터 쭉......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나는 그러지 못했다.

용기가 나지 않아서...... 아니면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렇지만 지금은 필요하다.

그래야만 내 꿈을 향해 갈 수 있을것 같다.

 

현재 내 꿈은 교사이다.

정확히 말하면 하고 싶은 일은 학생들과의 교감을 통하여

학생들이 진정 해내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을 도와주고 싶다.

그들이 희망하고자 하는 일, 하고싶어하는 일, 꿈꾸는 일.

적성에 맞게끔 찾아 줄 수 있다면 그만큼 보람찬 일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수업자체를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공부가 인생의 다는 아니다.

어찌보면 인생을 살기위한 하나의 수단이 될 뿐이다.

하지만 하지 않을 수는 없다.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그렇지만, 초심은 잃지 않도록 자기의 꿈을 위해서 밑바탕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람은 좀 더 겸손해야하고,

좀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좀 더 노력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그 초심 변치않게 반년가까이 유지해서

꼭 이루고싶은 꿈인 교사를 이루고 싶다.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준 이 책에 감사하며 서평을 마친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뤘을때, 이 책의 저자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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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문화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2가지 사회 쟁점 꿈결 토론 시리즈 2
윤용아 지음, 유영근 그림 / 꿈결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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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윤용아
그림 : 유영근
 
 청소년이 꼭 알아야할 12가지 문화쟁점을 다룬 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문화를 토론으로 따라잡는 그러면서 토론읠 통해 나만의 해답을 찾아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미래의 국어교사로서 이 책에 관심이 갔다. 여러 주제가 현재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거리들로 가득했고, 학생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수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책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마다 쟁점이 4가지로 나와있다. 사회에서 이슈화될만한 토론거리들을 소재로 하여 구성하였기에 학생들도 관심을 가질 것이고 몰랐던 사실도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정보화시대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학생들과 수업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일단 이 책의 이론에 따르면 학생들의 생각이 이럴 것이라는 가상의 추측도 가능하다. 하지만 사실 학생들의 생각을 이렇게까지 끌어내려면 그만큼 또 지식들이 밑바탕되어야하고 또 관심도 가져야 하므로 일단은 이런 주제로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은 가져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지식을 얻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고민하게 한다. 미래의 국어교사로서 이제껏 내가 해 온 수업들과는 또 다른 방식의 수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토론수업을 하게 된다면 여기 토론의 주제로 수업을 해보고 싶을 정도로 주제거리들이 끌리는 책이지만, 사실 이 주제가 좀 한시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조금 아쉽긴 하다. 그렇지만 이것도 그 시대만의 문화라고 생각한다면 지나간 역사를 배우듯 또 이 문화도 그렇게 접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의 생각을 폭넓힐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교사들도 이 책을 참고해서 토론수업에 임해 보는 것도 좋은 수업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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