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최고의 나를 만들 것인가 - 원하는 것을 이루게 만드는 심리학적 방법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지음, 장원철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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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겠다는 것에서부터 어쩌면 이 책을 접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도대체가 막막해보이기도 하고 뭘 하고 지내야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수도 없이 생기는 요즘에 이 책은 어쩌면 나에게 실마리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최고의 나를 위한 마음가짐부터가 중요하다고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일단 찾아야 하며 그것을 그냥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손으로 써보면서 정말 중요한 것인지를... 판단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변화를 시작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그리고 최고의 나를 위한 목표를 세우는데 차이를 만드는 목표 설정 방법을 알려준다. 목표와 행복을 일치시키는 방법도 알려준다. 그리고 나에게 적절한 목표를 찾고 타인의 목표 설정을 도와주는 방법 또한 나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고의 나를 위한 실천가이드도 제시한다.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설정법, 자기통제력을 높이는 기술, 긍정적인 생각의 허와 실, 지속해야 할 때와 그만두어야 할 때, 좋은 피드백과 나쁜 피드백 등등의 정보들이 나와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그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것들을 실천과제들을 통해 하나하나씩 설정해 나갈 것이다. 아직 다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얼른 그 목표와 실천과제들을 통해 곧 12월을 맞이함과 동시에 하나하나씩 실천해나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라도 할 때는 제대로 하고 쉴 때도 제대로 쉬고 좀 그렇게 중간중간마다 힐링도 하고 싶고, 나 자신을 충전시키면서 살아갈 것이다. 너무 긍정적이어도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으니 항상 경계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 자신의 가치를 높여보고 싶고 자존감을 높여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고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 바꾸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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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 -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정수진 지음 / 정보문화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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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한동안 많았다. 그래서 이런 저런 서적들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 책이 제목부터가 '가장 쉬운 이모티콘 만들기'라니까 어떤 책인지 무척 궁금해졌다. 포토샵으로 만들어서 돈벌기라는 문구가 딱 눈에 띄었고 이번참에 포토샵도 제대로 배워봐야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카카오톡, 밴드, 라인, OGQ마켓까지 요즘에 이모티콘이 참 많이 흔해져서인지 이 책이 더 끌렸다.

이모티콘 만드는게 참 쉬운거같으면서도 쉽지 않다. 그 이유중 하나는 분명 새로운 아이템을 창안하는 것과 어떤 주제로 어떤 문구를 넣을 것인지 어떤 캐릭터를 만들것인지 고민이 있어야 하기 떄문이다. 이 책에서는 일단 이모티콘에 대한 정보, 기획하고 캐릭터 그리고 포토샵으로 이모티콘 제작까지 거기다 심지어 움직이는 이모티콘 모션 프레임을 만들었다면 플렛폼에 제안 하는 것까지도 나와있으며 승인된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안서 모음이나, 카카오톡 이모티콘 상품화 과정, 이모티콘 작업 스토리 등등 수록되어 있다. 누구나 될 수 있지만 그만큼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도 들어선지 선뜻 나서서 해보지 못했다. 근데 이 책을 활용하면 뭔가 좀 더 구체적인 제작까지도 가능하니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다.

직접 자신만의 이모티콘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도 잘 나와있고, 나처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헤매고 있는 사람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책이다.그리고 중간에 나만의 이모티콘을 만들어볼 수 있게 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다. 물론 그 공간뿐아니알 평소에 계속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기입하고 그려봐야 할 것이다. 아직 완성해보지는 못했지만, 내가 생각해왔던 컨셉과 어우러져서 나만의 캐릭터를 조만간 완성해볼 것이다. 되든 안되든 일단은 완성하고 중간마켓인 카카오톡, 밴드, 라인 등등에 의뢰해봐야겠다. 잘만 통과한다면 정말 나만의 캐릭터를 구매하는 구매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으니 그만한 기쁨이 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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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맛있는 게 이렇게나 많다니 - 카페, 레스토랑, 빵집, 디저트까지 세계의 미식을 만나다
장완정 지음 / 밥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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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랑스에서부터 러시아, 조지아까지 동과 서유럽 열두 나라 미식 여행을 책으로 보여준다니 너무 기대되었다. 사실 아직 해외 경험이 없기도 하고 예전부터 쭈욱 유럽에 꼭 가보고 싶기도 했던 터라 이 책이 지금은 간접적 경험이 되어줄 것이고 미래에는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 같았다.

유럽에서 나라마다 유명한 것들이 한 두가지쯤 있기 마련인데, 파스타 요리도 그렇고, 치즈가 들어간 것들도 그렇고 초콜릿, 빵 등등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다. 유명한 셰프들과 만나고 그분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니 참 부럽기도 했다. 여행하면서 제일 좋은 것 중 하나가 미식하는 것인데 그것만큼 행복할 것이 또 있을까 싶었다. 물론 그곳을 여행하면서 보게되는 여러가지 풍경, 그림, 문화 등도 무시 못하긴 하지만 말이다. 처음 들어보는 셰프들이지만, 세계에서 알려주는 미슐렝스타급 셰프들이 선보이는 음식이라니 사진과 글로만 봐도 뭔가 먹어보고 싶은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이것도 어찌보면 작가의 솜씨겠지? 정말 이 책 제목처럼 세상에 맛있는 게 이렇게나 많다니!하고 절로 감탄이 나온다.

유럽의 미식여행이라는 데서 뭔가 새로움을 느끼면서도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끔 만드는 책이다. 특히 초콜릿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유럽 최대 규모의 초콜릿 축제가 10월에 있다는 글에서 꼭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매년 페루자에서 열린다고 하니 꼭 가봐야겠다. 특히 모르는 셰프들에 대한 정보들과 그들과의 인터뷰내용을 보고 하나같이 느낀게 있다면 그들에게는 열정과 끈기와 노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의 나 자신도 나태함에서 좀 벗어나서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교훈도 생겼다. 이처럼 이 책에는 음식의 정보들 뿐 아니라 셰프들 정보도 있고, 그 안에서 그들의 문화와 그들의 삶을 배우게 된다. 세계 미식 여행으로 유럽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고 가 보라고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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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어 문화 수업 - 플로리다 아 선생의 미국 영어 문화 수업
김아영 지음 / 사람in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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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어 문화 수업'이라는 제목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막상 영어를 어릴 때부터 쭉 접해왔지만, 영어라는 학문에 대해서만 들입다 팠지 문화에는 큰 관심이 적었다. 그나마 미드나 영화를 보면서 그 나라의 문화가 이렇구나 이런 짐작만 했을 뿐, 사실 직접 가보지를 못해선지 궁금하기도 하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고, 1부는 미국 문화를 알면 영어가 들린다. 2부는 미국인들이 말하는 방식. 3부는 영어를 공부할 때 생각해 볼 것들. 4부는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본 미국의 모습들이다. 저자는 한국인이지만 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입장이고, 그래서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을 많이 접한다고 했다.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라 에세이느낌도 나면서 동시에 미국 영어의 문화를 배워간다는 느낌도 들어서 신선했다. 특히나 아무래도 문화적인 차이가 있다보니 그 나라의 문화를 몰라서 생기는 오해나 실수가 많기는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라 마다의 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자기나라의 문화가 이러니 남의 나라 문화는 무시해도 된다 이건 아니지만, 그 나라에서 지내는 만큼은 적어도 그 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그 문화를 존중해주면서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미국 문화를 알고 그곳에 가게되면 좀 더 배경지식이 더해져서 실수도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점에서 유용할 것 같다. 물론 꼭 미국을 직접 가지 않더라도 미국 문화를 알아두면, 한국에 오는 미국인들과 친해지더라도 그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막 어려운 수준의 내용이 아니라 삶 속에서 녹아나서 그런지 역시 대화를 통해 소통한다면 오해했더라도 풀릴 수 있는 정도이다. 그래도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지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미국인들도 무조건 반말을 쓰는 것이 아니라 격식을 차릴 때는 또 제대로 격식을 차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에도 문화가 달라서 그런지 언어에도 차이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미국 영어를 좀 더 잘 하고 싶거나 혹은 영어를 접하는게 힘들다 하는 사람이 이 책을 접한다면, 미국 사람들의 문화에 대해서도 재밋게 접할 수 있고, 더불어 표현법도 같이 알게 되니, 어찌보면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다. 실생활에서 쓰는 언어인 만큼 그저 책에나 등장하는 문법이나 독해가 아닌 살아있는 회화가 어찌보면 더 중요하지 싶다. 몰랐던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 나가는 점도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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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자 탈출! 뇌새김 한자 암기법 - 연상그림으로 부수한자 214개를 정복한다!
나인수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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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한국어라면 빠질 수 없는 글자이다. 예전부터 쭉 써왔던 것인만큼 미래에도 쭉 쓰일 글자인 것이다. 특히나 우리말의 70%가 한자라니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 미래의 아이들은 한자를 포기하려고 한다. 요즘은 거의 번역이 잘 되니만큼 다 찾으면 나온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어려운데다 꼭 안해도 지내는 데 지장이 없다는 이유가 두 번째 이유이다. 그렇다고 한자가 없는 삶을 지내기엔 우리나라는 특히나 부적절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이 책이 유용하지 않을까 싶어서 접하게 되었다.

한자는 부수가 총 214개가 있다. 이 부수만 잘 활용해도 한자를 익히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연상그림을 통해 부수한자를 정복하는 것이 목표임과 동시에 기타 부속 한자도 해설해 주고 있다. 한자사전인 옥편에 보면 맨 앞장과 맨 뒷장에 등장하는 것이 이 부수인데 이것으로 한자를 찾아나가는 것이다. 각 부수마다 해당되는 한자를 같이 넣어서 직접 써 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어떤 것은 '소리내어 읽어보기'라고 하여 사자성어를 함께 넣어 둠으로써 이럴 때도 쓰인다는 것을 알려준다. 연상그림이 있어서인지 좀 더 머리속에 이미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한자는 정말 단어수가 많다. 그래서 그 글자를 하나하나 익히기에 너무도 헷갈리고 어렵다. 그렇다고 공부를 안할 수 없다면, 이 부수를 통해서 익혀 나가면 의미가 비슷한 혹은 음이 비슷한 한자들을 묶어보면서 더 잘 이해하면서 공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저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막막한 학생들이라면, 아니면 한자를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한포자 탈출을 꿈꿔볼 수 있을 것이다. 한자를 알면 좋은 점이 훨씬 많다. 우리말이 쉬운듯하면서 어려운 이유도 한자어 때문이다. 어떻게 해서 이 글자가 나오게 되었는지 원리를 안다면 좀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고, 또 머릿속에서도 그것과 유사한 단어와 연결해서 기억할 것이다. 나도 전에 공부했던 한자들을 되짚어보면서 이 책을 유용하게 활용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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