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하는 남자 고민하는 여자
이경미 지음 / 프롬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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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9금이라서 이 책을 보는게 조금은 망설여지기는 했다. 무엇보다 아직 나는 솔로인데다가 이런책을 접해보긴 처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용이 일단 호기심이 딱 들게끔 만들었고 내가 평생 솔로로 지낼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나도 알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선뜻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잘 안다고 착각하지만 실상은 잘 모르는 성에 대한 색다른 이야기.
정말 그랬다.  내가 아는게 많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모르는것도 정말 많았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되었고 이런것들은 알아두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었다.
무조건 나쁘게만 보던 편견에서 벗어나 상대방을 이해할줄도 알아야한다는 것. 그리고 무조건 내생각이 옳지만은 않다는것. 결국 섹스라는것도 일종의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기에. 그 당사자끼리의 대화도 상당히 중요하고 항상 서로 맞춰주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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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보는 세상의 관점
샐리 호그셰드 지음, 홍윤주 옮김 / 티핑포인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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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는 다르 사람들의 시각.

 

7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1. 혼자서 아무리 걱정한다고 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2. 시시한 존재가 되지 않는 법을 알 필요가 없다.

3. 강점에 집중하기보다 차별점을 강조하는 게 낫다.

4. 모든 의사소통은 둘 중 하나에 해당한다. 가치를 추가하거나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기.

5.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을 바꾸지 말고 더욱 당신다워져야 한다.

6. 스스로 가치를 모른다면, 남들은 더더욱 모른다.

7. 당신이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좀 더 당신다워지는 것이다.

 

그리고 총 3부로 구성도어 있는데

1부에선 당신만의 최고의 가치를 찾는 것

2부에선 매혹장점시스템에 관한 것

3부에선 슬로건 : 두세 단어로 당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매혹장점 7가지 중 자신에게 맞는 장점을 찾고 이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자신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매력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이 매력을 어떻게 잘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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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철들어버린 청춘에게 - 시인 장석주가 고른 사랑과 이별, 청춘의 시 30 시인의 시 읽기
장석주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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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석주가 고른 사랑과 이별 청춘의 시30

 

사실 장석주라는 이름의 시인을 처음 접하게 되서

이 책이 시인의 시읽기라는 책이라는게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

내가 알고 있는 시인들이 많지는 않은데

이 책에서도 몇명 있어서 더 반갑게 느껴졌다.

 

신경림, 기형도, 김용택, 김수영 이 시인이 그나마 아는 시인들....이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시인들의 개성 및 업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다.

 

시라는 것이 시인들의 창작품이다 보니

사실 범접하기 힘들지 않나 싶을 때가 많다.

짧은 내용으로 많은 것을 담아내는 작품.

오히려 소설이나 수필같은 글이 좀 더 접하기 쉽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통해 그냥 단순히 시 내용만을 가지고 유추하고 마는게 아니라

그 시인의 생각까지도 같이 접목시켜서 볼 수 잇어

다양한 관점으로 접할 수 있는 책이다.

 

맨 마지막장 구절이 인상깊다.

 

'바람은 우주의 숨과 기운이다.

한 방울의 물도 품지 않은 바람은

그 메마름 때문에 현재적 고갈을 드러내지만,

반대로 무언가를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의 개시이기도 하다.'

 

 

젊은 날의 떨림을 기억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시.

이 책을 통해 그 느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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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아빠, 쌤
이무영 지음 / 리즈앤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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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책 제목부터가 호기심이 생겼고,

내용도 궁금해져서 이렇게 보게 되었다.

 

다독이는 것이 큰 사랑이다라는 문구가 책 제목 위에 보이고,

이무영씨가 경북인터넷고등학교 교사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교사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하루에 한명씩 쪽지편지를 쓰기 시작해 그것을 엮어 책으로 만들었다.

왼쪽에는 이야기를 오른쪽에는 편지를 써서

지은이님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애정어린 시선으로 애정어린 행동으로 그들을 대하는지

글이지만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에 한 말이 너무도 와닿았다.

"아이들이 나를 불러줄 때까지, 언제나 이곳에 서 있는 교사이고 싶다.

언제든 그들의 손을 잡아줄 준비가 된 채로..."

 

나도 앞으로 교사가 되고 싶은 1인으로써

이 글을 접하고 다음에 교사가 되어

이렇게 정성들여 한사람한사람 편지를 써주는 것도 참 보람있을거같다고 생각했다.

물론 편지를 쓰려면 그 사람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은 해야한다는 것이니

그만큼 애정이 더 필요하겠지?

 

사람을 알아간다는거, 분명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일 수도 있다.

백퍼센트 그 사람에 대해 다 알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통을 통해 반이상은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면을 보든지 교사는 학생을 보듬을 수 있는 넓은 아량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아이들은 아직은 덜 성숙했으니까,

그리고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니까.

그들에게 필요한건 용기와 희망이니까.

그들에게 조력자 역할을 해야하는 것도 교사이며,

사랑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야하는 것도 교사의 몫이다.

 

사람은 사람을 진심으로 진실되게 대한다면

상대방도 그 진심을 알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학생들이 나를 그렇게 대하고 나도 학생들을 그렇게 대한다면

그들과의 소통이 원만해질 수 있는 밑바탕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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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보다 요리였어 - 신의 직장을 벗어나 주방에서 찾은 진정한 꿈과 행복
안주원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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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을 먼저 접해볼 기회가 생겨 기뻤다. 제목부터가 일단 끌렸던 책.

구글이라는 회사. 사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구글이라는 회사의 인지도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내 관심사가 아니면 관심이 거의 없어서인지도 모르겠다.

구글을 이용하기는 해도... 스마트폰이든 노트북이든 구글을 이용한다고만 생각했지

그렇게 큰 기업인줄은 몰랐다.

그런곳을 지은이는 갔고, 거기서 나름 로망을 즐겼지만,

결국 자신이 택한 것은 전부터 꿈꿔왔던 요리.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 길을 위해 나는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이 부분을 책을 통해 깨닫고 싶었고,

이 책을 다 읽는 그 순간에 그 깨달음을 느낄 수 있었음 좋겠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리고 책을 이틀만에 다 읽었다.

읽고나서 분명 깨달음이 있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내가 꿈꾸는 일. 일치할까? 하는 생각.

그리고 꿈꾸는 일을 내가 해낼 자신이 있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그 일을 끝까지 할 것인가? 하는 생각.

갈수록 심오해진다.

 

그렇지만 지금의 나에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전부터 쭉......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나는 그러지 못했다.

용기가 나지 않아서...... 아니면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렇지만 지금은 필요하다.

그래야만 내 꿈을 향해 갈 수 있을것 같다.

 

현재 내 꿈은 교사이다.

정확히 말하면 하고 싶은 일은 학생들과의 교감을 통하여

학생들이 진정 해내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을 도와주고 싶다.

그들이 희망하고자 하는 일, 하고싶어하는 일, 꿈꾸는 일.

적성에 맞게끔 찾아 줄 수 있다면 그만큼 보람찬 일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수업자체를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공부가 인생의 다는 아니다.

어찌보면 인생을 살기위한 하나의 수단이 될 뿐이다.

하지만 하지 않을 수는 없다.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그렇지만, 초심은 잃지 않도록 자기의 꿈을 위해서 밑바탕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사람은 좀 더 겸손해야하고,

좀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좀 더 노력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그 초심 변치않게 반년가까이 유지해서

꼭 이루고싶은 꿈인 교사를 이루고 싶다.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준 이 책에 감사하며 서평을 마친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뤘을때, 이 책의 저자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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