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 2019년 뉴베리 대상 수상작 미래주니어노블 3
메그 메디나 지음, 이원경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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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서이지만 뉴베리상 수상작은 제가 자주  찾아서 읽어보곤 하는데 이번 2019년에 뉴베리 대상작을 수상한 작품도 꼭 읽어보고 싶었고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십대 청소년이 즐겁게 읽고 오래토록 간직하고 싶은 문학 미래 주니어 노블 3번째 이야기, 밝은 미래에서 출판된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입니다. 이 책은 뉴베리수상도 수상했지만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문학상들을 수상하기도 했더라구요.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는 쿠바계 미국인 가정의 사춘기 소녀가 겪는 성장이야기입 니다. 우리 정서에도 맞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었답니다.
이제 곧 사춘기에 접어들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해서 미리 그마음을 들여다볼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은 마음으로 읽어보았답니다.

430쪽이나 되는 책두께에 무척 놀랍기도 했고 언제 다 읽을지 답답하기도 했던 책이지만 사랑스러운 머시이야기속에 쉽게 빠져들수밖게 없었던것 같습니다. 주인공 뿐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감정들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 돋보였던것 같아요.

머시는 명문 사립학교, 시워드 아카데미에서 5학년을 마치고 중학생이 된 소녀지만 사실상 수업료를 내지 못해 학교도 장학금을 받고 다니고 있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까지 작은집에서 삼 대가 한데 모여 살고 있는 형편이지요. 일하는 고모 대신 조카들까지 돌봐야해서 좋아하는 축구부에도 지원하지 못하는 머시는 너무 힘들어보입니다.
또 머시는 마이클이 전학온 아이를 돕는 '햇살 친구'가 되면서 마이클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던 에드나의 질투와 감시를 받게 됩니다.
모든것을 갖고 있는듯 하지만 머시를 질투하는 에드나와 자신의 처지에 열등감을 갖고 있는 머시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사회의 모습이 일부 투영되어져 있는것 같아 안타깝기도 했답니다.

머시는 항상 머시의 멋진 친구이자 조언자였던 할아버지의 갑작스런 이상행동이 알츠하이머임을 알게 되었고 그런 할아버지를 이해하고자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동시에 다른 친구들은 몰랐으면 하는 이중적인 마음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몰랐던 각자의 아픔들을 나누면서 머시는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해나가게 됩니다. 11살 친구들의 내면을 잘 알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간의 사랑도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요. 어떤 도전이 있어도 강하고 훌륭하게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멋지게 그려져있었답니다.
쿠바 이민자의 후손인 머시를 통해 주류 사회에 들어가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과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만날수 있었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벗어나지 못하고 가질수 없는 불공정한 현실이지만 그 안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학온 한 남학생 등장과 함께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된 친구들, 그리고 할아버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가족간에 벌어지는 일상속 이야기들을 사랑스런 사춘기 소녀의 눈으로 감동적으로 잘 그려낸 온 가족이 함께 읽는 2019년 최고의 어린이 소설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였던것 같아요.

 머시 주위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을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도 엿볼수 있었고, 가족의 사랑과 아픔을 통해 점점 더 성장해 가는 머시를 볼수 있었던 성장소설이었답니다. 11살 머시를 통해 그 또래의 감정과 생각에 한걸음 다가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상이 힘들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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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 망가진 허리를 재생하는 기적의 내 몸 프로파일링
이창욱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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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허리를 재생하는 기적의 내 몸 프로파일링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입니다.

이창욱 원장님은 MBC〈생방송 오늘 아침>, 채널A <나는 몸신이다>의 화제의 주인공이라고 하네요. 평생 통증 없이 허리 펴고 살게 만드는 척추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하루 3분투자로 허리 펴고 살수 있는 놀라운 기적을 선물하고 있답니다.

시어머니께서 허리 디시크수술을 받으신지 10년이 되어가시는데 통증이 있으신지 자꾸 수술을 생각하고 계시더라구요. 자식들은 수술이 최우선이 아닌것같아 말리는 중인데 이 책으로 운동 등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한번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디스크 수술은 최후의 답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허리 통증이 오래 진행되어 다리가 심하게 저리고 마비가 될정도의 경우나, 어떤 보편적인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는경우,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 다리감각이 없어져 제대로 걷지 못할때, 마비되어 대소변도 못가릴정도로 증상이 심할때 수술을 권하고 있답니다. 그 외에는 음식, 생각, 자세,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서 재활 운동을 병행하다보면 얼마든지 호전될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어렸을때 많이 안고 다녀서 그런지 아직도 허리가 좋지 않은데 개선책이 없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저의 자세에 문제가 많다는것을 알수 있었던것 같아요. 의자에 앉는 자세가 서있는 자세보다도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더 커서 2~3배가량 더 많은 부하를 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오랫동안 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척추에 큰 무리가 되서 디시크가 악화될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앉는 자세에서도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에 큰 차이를 보이는데 저는 꾸부정한 자세로 오래 앉아 생활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의자 끝에 걸터앉는 불안정한 자세로 근육을 항상 긴장상태로 만들고 있었더라구요.  요즘은 입식의자보다 좌식의자에 앉는 경우가 많아 다리위치가 많이 불편한 상태로 오래 앉게 되는데 좀더 자세에 신경써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구조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디스크 발명 확률이 높은 이유가 있다보니 좀더 신경써야할 부분인것 같았답니다.

놀라운 것은 아이에게도 허리 디스크가 올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들도 구부정한 자세와 휴대폰 사용,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을 문제로 보고 있었답니다. 어린아이일수록 척추가 완전히 성장한 것이 아니라 더 신경써야하고 혹시 아프다면 빠른 시일내 치료하는게 중요하며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의 허리에 관한 부분도 유심히 지켜봐야할 중요한 문제임을 알수 있었답니다.

책속에서는 나쁜 자세와 올바른 자세를 그림으로 비교하며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앉는 자세, 서있는 자세, 걷는 자세, 잠잘때 자세도 어떤자세가 좋은지 잘 봐두고 신경써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 향태로 하리를 망치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아나가야 할것 같아요. 틀어진 습관으로 허리를 망치는 일을 만들지 말아야겠어요.

허리에 문제 없는 사람들이라면 척추, 골반, 복부를 지지하는 코어근육운동으로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좋은 운동이 될수는 있지만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속근육운동이 필요하기때문에 제대로 알고 제대로된 코어 근육운동을 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요통을 삭제하는 기적의 재활 운동법이 6장에서 소개되어져 있답니다. 허리 디스크 운동 시작전 명심해야할 부분도 친절하게 설명해놓고 있으니 반드시 읽어보고 척추운동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척추운동은 통증의 강도에 따라 동작의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기에 이 책에서는 총 3단계로 나눠 운동하기를 권하고 있답니다.  1단계 척추 움직임 운동은 허리 통증이 극심한 사람의 경우이고 12가지를 상황에 맞게 조금씩 움직이면서 하는 운동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2단계 척추 움직임 운동은 1단계에 비해 허리 통증이 더 완화되고 척추 움직임이 잘 일어나게 됐을때 따라해보면 좋을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척추를 좀 더 안정적으로 만들고 속근육을 활성화시키는 목적이랍니다. 3단계 척추 움직임 운동은 허리 통증이 거의 없을때 하는 동작으로 예방차원의 운동이라 할것 같습니다. 각 단계별로 자신에게 맞는 단계의 동작과 따라하면 좋을 동작들을 골라 꾸준히 반복하되 무리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리라 봅니다.
저도 1단계부터 차근차근 척추 움직임 운동을 해보았어요. 총 10회 반복을 권하는데 은근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허리가 곧게 펴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꾸준히 매일 잊지 않고 하려고 노력할거랍니다.

허리 통증의 원인이 전체적인 척추 불균형의 문제가 더 크다고 하네요. 하루 3분의 투자로 만성 하리 통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인 척추 움직임 운동을 소개하고 있는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를 통해 틀어진 골반과 다리, 척추의 밸런스를 찾아보고 수술없이 허리 통증과 작별할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하루 3분으로 허리 펴고 살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허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꼭 찾아 읽어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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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수프
야나 지음 / 한솔수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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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닷속일까요? 아니면 육지일까요? 자전거 타는 고래라니~ 정말 표지만 보더라도 무척 궁금해지는 《고래수프》랍니다.

우리 아이는 고래가 꼭 쉼표같이 생겨서 재밌다고 얘기를 하네요^^

 

 


엄마 고래가 자전거를 타고 시장에 갑니다.
아기 고래들도 엄마를 따라 시장에 갑니다.
모두 자전거를 타고 말이지요.
시장에는 맛있는 것도, 신기한 것도 굉장히 많지만 엄마 고래는 언제나 맛없는 파만 사들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꼬르르르륵 배고픈 아기 고래들을 위해 엄마 고래는 저녁으로 수프를 만듭니다. 파를 넣은 엄마의 수프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답니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고래 가족은 여전히 시장에 가지만 또 여전히 파만 사가지고 돌아옵니다.
매일밤 아기 고래들은 엄마의 수프를 배부르게 먹고 자장가같은 엄마의 숨소리를 들으며 잠을 잡니다.

 


어느덧 아기 고래들은 무럭무럭 자라 성인 고래가 되어 엄마곁을 떠나게 됩니다.
엄마가 된 고래에게도 이제 아기 고래가 생겼어요. 아기 고래에게 줄 수프를 만들어 보지만 무언가 모자란듯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엄마의 수프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가 있었을까요?


 

 

우리 작은아이가 읽어보더니 엄마고래가 만든 수프에 들어가있는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얘기를  하네요.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다 맛있다는 우리 둘째였어요. 하지만 싫어하는것도 있지 않냐고 했더니 버섯이랑 조개는 안들어갔으면 좋겠다고 강력히 주장을 하네요. 그러면 뭐든 다 맛있다고 합니다. 사랑만 담으라는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오늘 수프는 아니더라도 우리 둘째를 위해 둘째가 좋아하는 팥죽한번 끓여주려합니다. 저의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서 말이죠^^

《고래수프》이야기가 작가의 어린시절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고 하네요. 어릴적 엄마따라 시장에 따라갔을때 보게 되는 것들의 즐거움과 추억들이 있기에 책을 읽다보면 누구나 겪어본것 같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시장에 가면 별로 맛없을것 같은 식재료를 구입하는 엄마는 가족들의 몸 건강을 생각하고 장을 보셨겠지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가득담아 맛없는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 주셨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쑥쑥 건강하게 잘 자랄수 있었지요. 이제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다보니 엄마의 그 마음을 십분의 일이라도 감히 짐작할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고래수프》를 읽고 외할머니와 장을 보러 다니던 기억을 얘기해주었고, 우리 아이들과 이사오기전 시장을 같이 가봤던 기억을 떠올려볼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수프이야기 《고래수프》에는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는 따뜻한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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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코딩 with 엔트리 - 코딩 교육이 걱정되는 부모를 위한
김선화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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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아이들이 꼭 배워야할 필수 교육중 하나가 바로 코딩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인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컴퓨터 방과후를 통해서 아이들이 코딩을 많이 접하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아직 그럴 기회를 주지 못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걱정만 하고 있는 부모이기도 합니다.

 

SW 교육의 의무화가 되었지만 코딩 교육에 대해서 알고 있는것도 많이 부족하고 우리 아이 첫 코딩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던중 만난 책이 바로 코딩 교육이 걱정되는 부모를 위한 《우리아이 첫 코딩 WITH 엔트리》입니다.

2018년부터 학교 교과과정에 채택된 코딩 교육으로 인해 많은 부모들이 우리 아이 첫 코딩 교육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할뿐더러 코딩교육이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인지하지고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코딩이 필요한 이유를 책에서 소개하는것을 볼수 있었답니다.  코딩은 논리적 사소를 증진하고 훈련하는 최적의 수단이며, 코딩이 재미위주의 학습이기에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 참여하기 좋으며, 실생활에 접목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만들어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실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처럼 좋은 코딩은 영국에서 처음 교육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영국의 코딩교육처럼 6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하면서 프로젝트 하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해나가는 코딩 교육이 필요해보입니다.

 

 

 

차례를 보면  쉽게 이해하는 코딩 스토리, 이미 시작된 코딩 교육, 엔트리로 코딩 준비하기,  엔트리로 코딩 시작하기, 엔트리로 코딩 익숙해지기, 엔트리로 코딩 연습하기 등 총 6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소프트웨어로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명령문을 작성하는 일인 코딩은 과거 직접 프로그램언어를 사용하던 프로그래밍과는 구분되어지기도 했었지만 최근에는 거의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코딩 스토리에서 코딩 교육이 시작된 역사적 흐름을 살펴보며 코딩을 배우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수 있답니다.  앞써 말했지만 최초로 코딩교육을 시작한 영국을 보면 정말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미래 디지털 시대를 대비해나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미국도 하루 한시간 코딩을 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이미 10년전부터 코딩 교육을 하고 있을정도로 코딩의 열기가 참 대단해보임을 알수 있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엔트리라는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누구나 쉽게 코딩을 경험하고 배울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핸드폰 게임으로 코딩을 접할수 있어서 코딩교육 도구중의 하나인 엔트리도 쉽게 접근할수 있었답니다.
엔트리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제 해결력과 자신만의 스토리를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도와줄수 있는 가장 쉬운 코딩으로  3장에서는 엔트리 코딩을 준비하는 단계를 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엔트리 화면에 보여진 메뉴와 코딩블록 모음에 대해서도 알수 있답니다. 간단한 샘플 예제를 직접 따라해보면서 엔트리를 맛볼수 있답니다.


 

 


4장과 5장에에서는 본격적으로 엔트리를 이용해서 코딩을 시작할수 있답니다. 이 책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과 내 맘대로 그림판 대해서 스토리를 진행해나가고 있습니다.  다소 복잡해보이지만 아이들과 같이 차근차근 프로젝트를 구현해나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직접 해봤는데 쉽게 따라할수 있더라구요. 신기하고 재미있었답니다.

6장에서는 엔트리로 코딩 연습하는 부분이랍니다.
이 부분은 정답을 주지 않아요. 제시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 보는 시간이랍니다. 계산기 만들기, 피아노 건반 만들기, 로봇 청소기 만들기 등 주어진 주제는 충분히 기본 동작을 엔트리로 구현할 수 있는 문제들로 제시되어져 있다고하니 아이들과 꼭 도전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의 형태나 퀴즈를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보고 문제도 스스로 해결해나가면서 논리적인 사고도 길러주면 좋을것 같아요.

《우리아이 첫 코딩 WITH 엔트리》는 기초적인 코딩 개념부터 엔트리를 이용한 프로젝트의 구현까지 담고 있습니다. 코딩이 무엇이고 코딩교육이 왜 필요한지, 또 코딩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코딩에 대해 궁금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아보고 코딩 교육의 기초를 다지며 엔트리를 이용해서 실제로 스토리를 상상해보고 직접 설계하면서 코딩을 연습할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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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텔레비전 보러 갈 거야! - 텔레비전 1970 생활문화
양혜원 지음, 권영묵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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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어릴적 기억나는 텔레비전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문을 열고 잠그도록 되어진 텔레비전이었답니다. 텔레비전이 귀했던 시절이라서 함부로 아무나 볼수 없었던것 같아요.
 초등학교시절에는 집집마다 가전제품에 대한 검사를 손들고 했었던것 같아요. 그때 텔레비전이 집에 있는지도 검사했을 정도로 텔레비전이라는 것이 부위 상징이 되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는 텔레비전이 있는 집은 동네 극장이었다고 하네요. 드라마나 스포츠를 보기 위해서 이웃들로 북적댔을 상상을  해보는것만으로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김일선수의 경기모습을 보며 온 나라가 얼마나 떠들썩 했을지 상상이 됩니다.

우리어릴적에는 텔레비전 화면이 자주 끊겨서 지붕위 안테나를 손수 조정하면서 봤던 기억도 있는데 요즘아이들은 이런 일들을 감히 상상이나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이야기도 책에 나오더라구요.

 

1970년대 생활문화를 요즘 아이들에게 재밌게 들려주는 <1970 생활문화> 시리즈 다섯 번째 책,
《그래도 텔레비전 보러 갈 거야!》입니다.

 

 

책 앞뒷면지에 보시면 텔레비전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돌리는 텔레비전에서 리모콘이 생기고 점점 화질이 좋아지고 얇아지는 과정이 있다는걸 볼수 있답니다. OLED TV시대까지 오게 되었지만 우리집은 아직 LED에 머물러 있어 좀 뒤쳐져 있는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동네 아이들이 구슬치기를 하고 있답니다.
구슬치기를 하다가 창수가 욕심을 부려 민구 것까지 몽땅 다 따게 되었어요. 화가난 민구가 창수한테 더 이상 자기 집에 오지 말라고 하네요. 민구네 집에는 동네에 하나뿐인 텔레비전이 있는데 말이죠.
하필 오늘은 박치기 왕 김일의 시합이 있답니다. 저녁을 먹자마자 창수식구들은 모두 김일의 시합을 보기위해 민구네로 갑니다.
창수는 민수의 말때문에 망설여집니다. 안보면 어떠냐고 생각도 해보지만 너무너무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집밖에서 살짝만 보겠다고 민수네로 가지만 하필 민수에게 떡하니 들키고 말아요.
잔뜩 심퉁이 난 창수가 어떻게 복수를 하게 될지 장난스러운 행동을 책속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각 장마다 오른쪽부분에 <돌려보는 통통뉴스 코너>가 있는데 독특하게 책을 돌려볼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답니다. 스토리와는 별도로 텔레비전과 관련한 재미있는 정보들을 따로 만나볼수 있어 좋았던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첫 텔레비전 방송에서부터 온국민들을 똘똘 뭉치게 했던 박치기왕 김일선수의 텔레비전속 모습, 달 착륙의 생중계방송, 칼라텔레비전의 등장과 리모콘의 탄생, 텔레비전의 변천사 등 재미난 에피소드도 함께 만날수 있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텔레비전은 1966년에 볼수 있었는데 이 단시 텔레비전 값이 국산 자동차 한대값이었다고 하니 그 가격이 얼마나 고가였는지 알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텔레비전이 잘 나오지 않아서 집밖의 안테나를 이리저리 움직이던 시절이 새록새록 기억에 나네요. ㅎㅎ

《그래도 텔레비전 보러 갈 거야!》 에서는 그림속 구석구석에서 70년대 생활모습을 만날수 있어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금의 문구점이었던 동네 문방구, 밤벼락위 깨진 유리병들, 담벼락 밑의 연탄재, 크고 오래되어 보이는 구식라디오, 동글동글 배게, 수돗가의 작두펌프, 못난이 삼총사 인형, 육각형 성냥갑, 재구멍난 아이들의 바지 등을 보면서 어른이 봐도 어릴적 추억을 회상해볼수도 있는 좋은 시간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박물관에서나 볼수 있는 그런 소품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마지막페이지에 옛날과 오늘날의 텔레비전 보는 풍경이 비교해서 나오게 됩니다. 흑백과 칼라, 가족 구성원, 거실배경 등 달라진 풍경이 참 대조적으로 잘 나타나있는것 같습니다.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밝은미래에서 출판된 <1970 생활문화>시리즈는 급변하던 1960, 70년대 대한민국 생활사를 통해 오늘날을 재조명하는 어린이책 시리즈라고 합니다.  당시 생활의 모습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변하는 생활의 중심에 있던 소재에 대해 깊이 있고 다채로운 정보를 담아내었습니다.  목욕탕, 전기, 전화, 시장 등 시리즈도 무척 궁금해지네요.


《그래도 텔레비전 보러 갈 거야!》는 텔레비전이 귀했던 시절, 동네에서 유일하게 텔레비전이 있는 집 아이인 민구와 텔레비전 때문에 민구한테 따돌림을 당하고 설움을 겪는 창수 이야기가 잘 그려지고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텔레비전을 둘러싼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정감 있게 잘 그려내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텔레비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시 쓰는 시간이 될수 있을듯 합니다.
텔레비전이 어떤 의미인지도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동네 극장이었던 텔레비전, 그 재미있고 정겨웠던 추억을 《그래도 텔레비전 보러 갈 거야!》를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나누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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