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재밌다는 사람보면 참 신기할 따름인데요. 제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수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고픈 작가의 소명을 담아 만든 책이라고 합니다. 유노라이프에서 출판된 《피타고라스 생각 수업 _ 수학자는 어떻게 발견하고 분석하고 활용할까》입니다. 피타고라스부터 아인슈타인까지 이름만으로도 유명한 수학자들의 33가지 생각이 담긴 지도라고 합니다. 차례를 보면 총 6장으로 되어 있는데 각각의 소주제는 33가지로 나눠져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수학은 문제를 푸는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수학이 오히려 문제를 찾기위한 도구라고 합니다. 역대 수학자들을 보면 어떤 궁금증을 해결할 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로 수학을 도구로 활용하고 있더라구요. 기억에 남는 것중 하나가 페르미 추정이었어요. 잠깐동안 몇번의 계산을 거쳐 알고자하는 전체 수의 근사값을 좀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찾아내는 과정들이 신기했어요. 온고이지신이란 말처럼 기존 정보를 활용하여 새로운 정보를 생산해 내는 과정을 우리 아이들도 배웠으면 좋겠더라구요. 범죄수사에 사용되는 지문 분류나 도서관의 책 분류, 우편번호 분류 등을 보면 기호가 많이 생기고 간편해지는 것들을 볼수가 있는데 이게 모두 수학과도 참 밀접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여러가지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이나 문제를 방정식처럼 단순하게 하나의 식으로 표현해내는 등의 수학적 사고들도 많이 배우게 되었답니다. 좀 어려운 이야기들도 있긴 했었지만 자주 펼쳐보며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이 세상에는 아직도 정말 알수 없는 비밀을 가진 여러 상황들과 문제들이 존재하는데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수학자들처럼 수학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라볼수 있는 식견이 생겼으면 참 좋겠더라구요. 비록 수학적 사고가 서툰 저일지라도 이 책을 통해 아주조금이나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수학적으로 확장되고 사고가 좀더 넓고 커졌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보게 됩니다. 수학과 철학이 완전 별개의 학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신의 주장을 다른사람에게 이해시키고 공감하기 위해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하고 또 수학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바로 수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어려운 수학을 좀더 쉽고 재미있기 접근하기 위해서 이 책이 크게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아요. 새로운 문제를 풀고 생각하고 감춰진 비밀을 밝히고 진리를 깨닫게 되는 순간 비로소 수학의 진정한 재미를 알고 사고의 자유도 제대로 누릴수 있게 되겠지요. 《피타고라스 생각 수업 _ 수학자는 어떻게 발견하고 분석하고 활용할까》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도전하며 인류의 문명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학적 사고를 꾸준히 해온 수학자들의 논리적인 생각들과 지식, 깨달음을 배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복잡한 세상의 여러 문제도 수학인 새로운 시각으로 좀더 다채로운 사고를 할수 있도록 이 책이 도와줄것 같네요. 수학 전쟁을 살아갈 우리의 미래를 위해 수학의 재미를 느끼자 원하신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ㅡㅡㅡㅡㅡㅡ
인류 문명의 발전을 보려면 도구가 어떻게 생겨났고 또 어떻게 쓰였는지를 보면 될것 같아요. 우리.인류가 오랜 시간동안 발전해 오면서 진화된 도구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재미있는 초등 융합책을 소개합니다. 뭉치에서 출판된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83번째 이야기 《생각이 반짝! 발명이 뚝딱! 인류를 바꾼 도구 이야기》입니다. 차례를 보면 총 5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드로메다 별의 지구 도구 박물관에 전시되어진 지구인들의 운명을 바꾼 도구들에 대한 자세한 안내글을 만들기위해 지구로 온 쿠쿠박사는 지구에서 장착해 살고 있는 안드로메다 비밀 요원인 현진 학생과 타임머신을 타고 구석기 시대에서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돌며 현장 조사를 떠나게 됩니다. 각 시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도구들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 현진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도 쉬울것 같아요. 우리 몸의 조직세포를 볼수 있는 현미경이나 당시 최고의 슈퍼 컴퓨터인 에니악 등 다양한 도구들이 우리 삶을 얼마나 크케 바꿔놓았는지 알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여러 도구들을 발전시켜오면서 우리가 최종적으로 바라고 있는 로봇이 일상에서 좀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되어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구의 진화는 계속되어지질 바래 봅니다.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 중에서도 새로운 도구를 발명해내는 친구들이 더욱 많아졌음 좋겠네요. 스토리와 함께 수록되어있는 그림들과 실제 모양의 다양한 삽화들도 설명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답니다. 스토리 뒷쪽에는 이야기에 나오는 도구들에 대해서 정리되어 있고 좀더 꼼꼼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았답니다. [토론왕 되기!]에서는 깨톡형식으로된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대화뒤에 우리가 생각하고 토론해 보면 좋을 주제를 넣어줘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표현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토론도 연습이 필요한만큼 꾸준히 자꾸 말로 표현하는 경험을 쌓아가야겠지요. 각 장의 마지막에서는 빈칸넣기, 줄잇기, 초성퀴즈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퀴즈가 있는데 본문을 잘 읽어본다면 문제없이 술술 풀어나갈수 있을것 같네요. 쉽게 복습하는 차원에서 공부가 될것 같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며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들어 있는데요.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풍부한 배경지식에 더해 나의 생각과 나의 의견을 분명히 전달할수 있도록 토론에 필요한 다양한 문제들을 제시해서 생각해 볼수 있다는게 참 좋았습니다. 괜시리 융합책이 아니더라구요. 이 책만 아니라 뭉치에서 출판된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가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화젯거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상식과 지식을 소개하고 있어서 좀더 수준높은 토론이 될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스토리를 구성해 놓고 있다보니 시리즈 전편을 구입해서 읽으면 다방면으로 많은 도움이 될것 같더라구요. 과학적 사고와 더불어 비판적인 사고, 더 나아가 문제 해결력까지도 키워주기에 충분한 시리즈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생각이 반짝! 발명이 뚝딱! 인류를 바꾼 도구 이야기》는 인류 문명과 함께 역사속에서 볼수 있는 다양한 도구의 종류에 대해서 속속들이 만나볼수 있고 인류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더 나아가 미래의 도구에 대해서까지도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답니다. 당장 인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도구일지라도 새로운 도구로 탄생할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이상 쓸모없는 도구는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인류의 문명을 바꾼 도구들은 어떤게 존재하는지도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이 책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드로메다 외계인들보다 우리가 더 지구의 도구에 대해 완전정복이 가능할거랍니다. ㅡㅡㅡㅡㅡㅡ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ㅡㅡㅡㅡㅡㅡ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친구나 관심많은 친구에게 추천해 주고싶은 그림책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뤼팽의 이야기에요. 어린이작가정신에서 출판된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입니다. 셜록홈즈의 팬이라고도 알려진 모리스 르블랑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에서처럼 가장 처음 연재된 뤼팽의 체포 이야기로 시작을 하고 있어요. 프랑스 경찰은 온갖 변장술과 연기로 도둑질을 알삼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괴도 아르센 뤼팽이 대서양을 횡단하는 여객선 프로방스호에 승선을 하여 승객들 속에 숨어들었다는 전보를 받게 됩니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넬리 양과 당드레지 씨 등 몇몇 승객들도 같이 뤼팽을 찾아 나서게 되지요.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랜드 부인은 자신의 값비싼 보석들을 도난당하고 로젠이란 신사는 뤼팽에게 습격을 당해 돈까지 갈취당하게 됩니다.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고 벌벌떨게 하며 범행도 서슴치 않고 도둑질을 하는 괴도 뤼팽은 도대체 어떤 가면뒤에 숨어 나타나지 않고 있는건지 기대하고 읽으셔도 됩니다. 그림책으로 각색되어져 있어서 원작 소설보다 이야기가 간략하긴 해도 스토리 자체가 흥미로워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고 재미있게 읽어나갈수가 있을것 같아요. 소설책을 거부하는 저학년이라도 말이지요. 그림책에서만 느낄수 있는 화려한 색채와 더불어 등장 인물들의 모습까지도 세세히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작 소설에 대한 기대감도 더불어 줄수 있을것 같아요. 저희 작은 아이 또한 추리소설에 대한 관심이 조금 생기는듯 했습니다. 추리소설을 처음 접해본터라 마지막 반전이 기대이상으로 참 흥미로웠다고 하더군요. 그림책이지만 소설책을 본듯 하다구요. 뒷편의 그림책도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저도 시리즈를 볼수 있다면 너무너무 기대가 될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저희 아이들이 글밥도 많은 추리소설에도 재미좀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클래식 명작 소설들에 대해 쉽게 접해볼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주는 그림책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그려진 멋진 그림책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로 추리소설만이 느낄수 있는 긴장감과 재미를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의 탄생을 재미있게 그려낸 모리스 르블랑 원작의 추리소설 그림책이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제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일력으로된 영어 문장책이랍니다. 하루에 영어 한문장을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1년에 무려 365개의 문장을 익힐수가 있는데 중학생이 되기전에 마음 다잡고 영어공부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길벗에서 출판된 《회화부터 문법까지 매일 영어력 키우는 스카이쌤의 초등 영어 365 일력 초급》입니다. 1일1문장으로 영공잘을 완성할수 있다고 해요. 일력이다보니 참 두툼해서 든든했어요. 365일 총 52주로 되어 있는데 Reading&Writing과 Listening&Speaking파트로 나뉘어져 있더라구요.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 필요한 4가지 학습이 다 들어있는것 같아요. 내용을 들여다보면 일주일 단위로 각각의 주제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매주 1일에는 한 주동안 배울 문장에 대한 내용이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부담없이 하루 조금의 시간만 투자해서 쓰윽 읽어보면 될것 같아요. 2~6일동안에는 영어문장 하나와 그 문장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는데 문장에 대한 문법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언어를 배움에 있어 문법을 소홀히 할수는 없는지라 이 책에서도 엄선된 문장 하나 하나를 통해서 초등에서 중1생이 알아야할 기초 문법을 낱낱이 파헤쳐 쉽게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문장에 대한 응용 표현도 같이 나와있어서 확장학습이 될것 같아요. 중요 단어는 박스로 묶어 놓고 발음기호와 함께 적어 놓아 단어공부도 틈틈히 할수가 있었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큐알코드가 나오는데 스카이쌤의 목소리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여하튼 바로바로 mp3로 들으며 정확한 발음을 확인할수 있어 좋더라구요. 빠른 발음이 아니라서 누구나 들으며 천천히 따라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 7일에는 5일동안 공부분량을 복습할수 있는 문장들이 나온답니다. 복습은 놓치지 못하는 부분이잖아요. 한장한장 넘기면서 365일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기에 충분한 책이 될것 같아요. 저희는 식탁 테이블에 두고 두 아이랑 같이 매일 넘겨보려구요.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루 한페이지 한문장라는 타이틀을 걸고 만들어진 책이다보니 부담없이 접근할수 있다는 매력이 컸던것 같아요. 여러가지 영어표현뿐 아니라 영어속담에서 문법이 들어간 다양한 문장까지 총망라되어져 있어서 푸짐하게 영어공부를 시작하실수 있으실겁니다. 교육부가 지정한 초등 필수 영단어를 활용하여 기초 회화부터 중1문법까지 이 일력에 다 담아놓았습니다. 초급단계의 영어를 완전 정복 하는데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 멈추지 않고 매일 꾸준히 활용할수만 있다면 이보다 좋을수는 없겠지요. 일력인지라 전에 배웠던걸 매일 한장씩 넘겨보는것만으로도 복습이 누적되어져서 기억력도 높이고 능률도 올릴수 있을것 같아요. 일력이라 활용도가 더없이 좋을것 같습니다. 초등에서 중1뿐 아니라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그 누구라도 이 책과 함께 영어첫걸음을 시작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각 페이지마다 원어민이 감수한 정확한 표현이 mp3와 QR코드도 수록되어져 있어서 바로바로 듣기를 챙길수가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영어문장책이 없겠지요. 스카이쌤의 모든 노하우가 담긴 《회화부터 문법까지 매일 영어력 키우는 스카이쌤의 초등 영어 365 일력 초급》으로 매일 하루 꾸준히 노력해서 영어에 자신감을 높이고 영어 성적도 업up시켜보시기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ㅡㅡㅡㅡㅡㅡ
아이들이 좀더 쉽게 받아드릴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그래픽노블 형식의 철학 인문학 책이 나왔네요. 시간과공간사에서 출판된 인동교 작가의 《그래픽 노블로 읽는 서양 철학 이야기》입니다.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에요. 차례를 보면 아테네 시대, 헬레니즘 시대, 중세, 근대, 현대 철학까지 시대순으로된 총 5장으로 구성되었고 대표적인 서양 철학자들을 만날수가 있답니다. 아주 오래전 아테네 시대 철학의 시작은 시간과 경제적으로 삶의 여유가 생기면서 다양한 철학적 사고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인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고 토론도 많이 할수 있었다고 해요. 대표적인 유명 철학자로는 절대적인 진리를 찾아 헤맸던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인데 너무나 익숙하지요. 소크라테스 편에서는 철학만 하던 남편 소크라테스 때문에 그 아내는 어쩔수 없이 악처로 남았으며 악법도 법이라 사형선고를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이야기를 비롯해서 유명 일화들도 같이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았던것 같아요. 여러 선인들의 철학적 사고를 통해서 자기 자신도 깨닫고 돌아보게 되었고 내 가치도 스스로 높여 보는 기회도 가져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내용을 작가가 설명해주듯 풀어놓고 있는데 본문 전체가 만화형식이라서 글자만 읽어나가는 책에서나 볼수 있는 지루함을 느낄새도 없이 술술 읽어나갈수 있었어요. 재치있는 말들과 인물들의 표정, 몸짓 하나하나도 참 돋보이더라구요. 한번씩 피식피식 웃기도 했었습니다. 어려운 인문학책도 이렇게 재미있게 접한다면 인문학책에 대한 편견도 금새 사라질거란 생각이 드네요. 작가의 다음책이 서양 과학사라는데 그 책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라는데 이렇게 글도 잘쓰고 그림도 잘그려도 되는건지 질투가 나지만요. 여하튼 책 전체를 다 읽다보면 서양 철학이 무엇을 얘기하는지 어느정도는 알수 있을것 같아 고마움을 느껴봅니다. 인문학 책이라는게 듣기만 해도 딱딱해서 어른도 읽기가 힘이 드는데 아이들 같은 경우 또한 마찬가지로 무척이나 거부감을 느낄것 같잖아요. 특히나 철학책은 더할텐데 《그래픽 노블로 읽는 서양 철학 이야기》는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스토리와 재미있는 만화로 만들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접근하기 쉬운 철학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같은 경우도 일단은 만화책이라서 거부감이 없이 집어 들고 읽었답니다. 초등학생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첫 철학책으로도 손색이 없을듯 해요.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이 바로 철학이라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 또한 선인들에게서 지혜를 얻고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세상을 더 멀리보고 더 많은 것을 탐구할수 있는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보게 됩니다. 서양 철학자들의 삶과 이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