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물이 대단하다! : 고양이 섬의 비밀 - 드래곤빌리지 지식 체험 만화백과 이 생물이 대단하다!
크리에이터:D 지음 / (주)하이브로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드래곤빌리지 학습만화를 몇번 접했던 터라  그와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이 생물이 대단하다_고양이 섬의 비밀》 책은 판형이 그것과는 다르네요.
《이 생물이 대단하다_고양이 섬의 비밀》은 지식체험 만화백과 시리즈 고양이편이랍니다.
할머니댁에 키우는 고양이가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늘 고양이에 관심을 갖고 좋아했었는데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수 있을것 같아 너무 좋았답니다.



책을 펼쳐보니 1900년대 이후 생물 종의 멸종 속도가 그 이전에 비해 50~100배나 빨라졌다고 합니다. 거의가 인간의 생태계 파괴 행위들로 인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망가진 생태계가 환경문제를 더욱 악화시킬수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가념이 바로 생물 다양성이라도 합니다.
《이 생물이 대단하다》는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물을 하나하나 가깝게 느낄수 있게 이야기를 꾸미고 지식을 담은 생물 다양성 학습만화라고 합니다. 다양한 생명의 존재와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같이 어울려 공존할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책의 첫머리에는 차례와 귀여운 캐릭터들이 소개가 되어 있구요.

요즘 흐름과 맞게 유투버가 나와서 고양이를 닮은 캣츠곤을 소개를 하고 있어요.
내용이 재밌더라구요. 두차례 세계대전으로 더이상 볼수 없는 사라진 고양이를 그리워 하는 마음으로 고양이를 닮은 드래곤을 좋아하다니....

고양이와 외모가 닮아서 인기를 끌던 캣츠곤은  고양이를 복원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5년후, 다크닉스와 라바 드래곤은 한 의뢰를 받고 ‘디요나의 금빛 깃털’을 찾아 외딴섬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살지 않을 것같은 외딴섬에 어마어마한 연구소가 세워져 있고 전설로만 존재하던 고양이가 살고 있답니다. 그 섬의 비밀은 무엇이고, 그 고양이들은 무엇일까요?



지식체험 백과 답게 고양이에 관한 다양한 지식정보들이 들어 있답니다.
스토리 사이사이에 다양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실사로 볼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고양이 때문에 목숨을 구했던 세조가 매년 제사를 냈던 이야기라던지 고양이목이 방울을 달고자 했던 쥐 우화, 고양이와 개가 사이가 나빠지게 된 이야기 등도 소개해줘서 재미를 더해줬답니다.
그리고 <고양이에 관한 놀라운 사실들>편에서 볼수 있었던 고양이 이야기가 재밌더라구요. 눈과 귀와 발바닥 등의 뛰어난 능력도 신기했고 인간보다도 단기기역력도 뛰어난다는 사실도 놀라웠답니다.


뒷쪽에는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져 있답니다. 입양전 필요한 준비물, 고양이 몸집으로 알수 있는 다양한 고양이 언어, 고양이에게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고양이 건강상태 확인법 등을 잘 읽어보면 고양이 키우는데 큰 정보와 지침서가 될수 있을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 너무도 재밌게 책에 푹 빠져서 보고 있더라구요.  양쪽 눈색깔이 다른 오드아이가 너무 귀엽다고 갖고 싶은 고양이라고 얘길하네요. ㅎㅎ 고양이를 키울수는 없지만 할머니댁 고양이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더라구요. 고양이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고양이 언어가 무엇인지 말이에요.

《이 생물이 대단하다_고양이 섬의 비밀》 을 통해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고양이에게 좀더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을듯 합니다. 다른 시리즈도 나오면 꼭 보고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이 책과 관련한 유튜브 영상이 있답니다.
한번 보셔요^^
 https://youtu.be/-jrzL5oHW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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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 숭민이의 일기(절대절대 아님!) 풀빛 동화의 아이들 31
이승민 지음, 박정섭 그림 / 풀빛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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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는 숭민이의 세번째 일기랍니다.

표지부터 눈길을 끄는게 숭민이의 일기지만 절대 절대 숭민이의 일기가 아니라는거네요.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는 숭민이의 삶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맨홀에 빠진 숭민이를 만나러 책속으로 들어가 보았답니다.

생일날 건강하게만 자라달라던 숭민이 엄마는 그새 까맣게 잊었는지 집중력을 업시키는 껌을 씹으라 했고 참지 못한 숭민이는 고무줄같은 그 껌을 버리고  용돈을 털어 오렌지맛 풍선껌을 불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너무 큰 풍선껌의 풍선이 숭민이의 얼굴을 덮쳐 고생한 후로 숭민이는 풍선껌을 더이상 불지 않기로 합니다.
 


발이 작아 별명도 발자크인 숭민이는 생애 처음으로 운동화를 직접 사러 갑니다. 그런데 맞지도 않는 큰 신발 사이즈를 골라 체육시간에도 애를 먹네요. 하지만 그덕에 새로운 친구 상이에게서 간식도 얻어 먹게 됩니다.

독서모임에서 읽기로 했던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 책을 구할수 없어 발을 동동구르던 숭민에게 상이는 그 작가의 친필사인이 적힌 자신의 귀한 책을 빌려줍니다. 현장학습 가는 날 숭민이는 전날 먹었던 케이크때문에 배탈이나고 고속도로에서 볼일을 보고 오다가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 책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숭민이는 책의 작가에게 메일을 보내 상이를 위한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하지요. 하지만 소식은 없고 상이는 숭민이를 멀리합니다.
어느날 말도 안되게 그 작가가 학교에 등장을 하고 반 전체 아이들에게 사인이 들어간 책을 선물해주면서 숭민이는 상이와 더욱 가까워지지요.

숭민이네 집은 전세계약 만료로 어쩔수없이 숭민이는 두달뒤에 전학을 가게 됩니다. 가기전에 추억을 쌓고자 친구들은 호수공원으로 여행도 다녀옵니다. 숭민이는 자신의 소중한 보물들도 친구들에게 하나씩 선물로 주게 되지요. 숭민이네는 계획대로 이사를 갈수 있을까요?


우리 큰 아이는 처음에 읽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재밌다는 말에 마음잡고 읽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손도 안놓고 정신없이 읽더라구요. 집중하는 모습이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이사가기전의 숭민이의 모습을 보면서 전에 우리집이 이사했던 기억과 친구들과 헤어져 아쉬운 기억도 떠올리기도 한것 같아요.


《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는  12살 숭민이의 일기 형식으로 꾸려진 이야기로 숭민이와 그 또래들의 일상과 감정들이 재밌고 유쾌하게  드러나 있답니다. 그 또래 아이들이 보여주는 우정을 보면서 흐뭇하기도 하더라구요. 읽으면서 요즘 아이들의 마음과 현실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아요.
《맘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이야기속 사이사이 전해지는 유쾌하고 즐거운 에피소드가 책에서 눈을 뗄수 없을정도로 몰입하고 빠져들게 만들었답니다.  어른인 저도 재밌게 잘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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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의 여행 이야기 완두
다비드 칼리 지음,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이주영 옮김 / 진선아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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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동 도서 분야의 최고 권위가 인정되는 상인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가 다비드 칼리의 작품이면서 프랑스 폴뢰르 드 셀 상 수상작가인 세바스티앙 무랭이 그린 《완두의 여행이야기》 작품이 너무나도 기대가 되었답니다.
 

《완두의 여행이야기》는 완두의 두번째 이야기라고 합니다. 작고 귀여운 완두의 여행 모험담이 담겨져 있어요.


아주 작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완두는 직접 지은 집과 사랑하는 친구들, 그리고 여러가지 즐거운 취미까지 부족한것이 없답니다.
우표 그리는 일을 하는 완두는 오늘따라 속상한 일이 있어요. 새로운 우표를 만들어야 하지만 더이상 그릴 그림이 떠오르지 않아요. 그래서 멀리 여행을 떠나기 위해 비행기를 만듭니다.

출발!!
그런데 비행기는 곧 추락하게 되고 완두는 한번도 본적 없는 식물이 가득한 곳에 오게 됩니다. 그곳은 곤충들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집으로 돌아갈 길이 없는 완두는 슬픈 얼굴을 하고 있네요.
완두는 새로운 친구들과 멋진 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완두는 새 친구들에게 깜짝 선물을 받게 되지요.


우리 큰아이 완두가 너무 귀엽다고 하더라구요. 완두가 만든 비행기도 만들어보고싶다고 하구요. ㅎㅎ

완두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완두》에서는 완두가 꿈을 이뤄가는 성장의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고 하네요. 첫번째 이야기도 너무 궁금하고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두번째 시리즈《완두의 여행이야기》는 작지만 너무도 씩씩하고 뭐든 해내는 완두의 여행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비행기가 추락하는 어려움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새로운 친구들과도 화합하는 모습을 멋지게 보여주고 있어요. 작은 완두와 멋진 여행을 떠나보세요.^^

도전하는 용기와 긍정의 마음을 키워주는그림책 《완두》의 두번째이야기《완두의 여행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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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노래 큰 스푼
신현수 지음, 채원경 그림 / 스푼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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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19일 우리 나라에서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당시 세번이나 대통령을 했는데도 권력에 눈이 멀었던 이승만 대통령의 부정선거로 인해 그에 반하는 많은 시민들이 분노를 하게 되었고 부정선거를 강행하려는 세력들과의 마찰속에서 끔찍하게 죽어간 김주열 학생의 시신이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이 되었다. 결국 4월 19일 전국적 시위가 일어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또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이 된다. 바로 4.19혁명이다.
《사월의 노래》는 4.19혁명때 같이 시위를 했던 어린이들의 사진을 보고 작가의 상상력을 담아 그려진 이야기라고 한다.

대통령, 부통령 선거가 있는 날,  까까머리 5학년 승호는 엄마를 따라 나서고 싶지만 부정선거가 못마땅한 엄마는 그런 승호를 말린다. 하지만 할머니 손잡고 도착한 선거장에서는 자유당원과 민주당원들의 몸싸움이 펼펴지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다 무서워 나오게 된다.

급장선거에 나가려던 승호는 교실에서 초콜릿과 캐러멜로 선거운동하는 도환이를 보고 화가 나지만 선생님조차도 그런 도환이의 행동을 모른척할뿐이다.  승호는 급장선거후보를 포기하려하지만 도환이의 단독후보는 있을수 없어 어쩔수 없이 응하게 되고 결국 부급장이 된다.

할아버지 제사가 있어 마산으로 간 승호와 가족들은 마산역광장에서의 시위와 학교담장의 총탄자국을 보게 되고 김주열 학생의 실종소식도 듣게 된다.



4.19일. 학교수업을 하고 있던 승호네 교실 밖에서 총성이 들리고 급기야 집으로 돌아가라는 선생님의 말마따나 아이들은 최루탄 냄새를 맡으며 데모대를 뚫고 집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던중 총소리가 나게 되고 승호와 함께 돌아가던 명규의 가슴에서 피가 흐른다. 경찰관이 되어서 윗사람이 나쁜 명령을 내리면 못한다고 말할거라 했던 명규는  끝내 숨을 거둔다. 그리고 서울에는 계엄령이 선포된다.


명규를 그리며 동생 명예가 쓴 시가 신문에 실렸다.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창경원 벚꽃놀이를 함께 즐기자던 친구들과의 약속도 무색하게 명규는 하늘나라로 가버렸다.
그리고 명규네 학교 학생들의 시위가 펼쳐진다.

우리에게 총부리를 겨누지 마세요!
부모 형제들에게 총들 쏘지 마세요!

"사람들이 데모했다고 총으로 왜 쓰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슬퍼요.
어떤 오빠 시신의 눈에 최루탄이 박혀있어서 무서웠어요.
담장에 구멍있는데 경찰들이 쏴서 그런거에요."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읽어내려가던 우리 큰 아이는 다 읽고서 너무 슬프다며 이야기를 쏟아놓았다. 일제 시대도 아니고 현대사회에 들어와서 이런 끔찍한 사건들이 우리나라에 있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여하튼 지금은 평화적 시위만 존재해서 참 다행인것도 같다. 평화적으로도 얼마든지 국민들의 뜻을 보여줄수 있는 세상이 온거니까. 그만큼 그 시대 사람들이 일궈놓은 민주주의가 이제 제대로 빛을 내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사월의 노래》 는 4.19혁명이 일어난 당시 그 시절의 아픔이 한 초등생 아이의 눈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4.19혁명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되는 아주 중요한 사건이라 할수 있다. 그 당시 어린이들도 그토록 외치고 갈망했던 민주주의였기에 그 소중한 4.19혁명의 의미를 잘 되새겨보고 우리 세대가 앞으로 잘 지켜나가야할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도, 우리 아이들도 많이 알고 있어야 함을 말해주고 있는것 같다. 역사를 잊지 않아야 밝은 미래도 존재할수 있으니까.

봄의 향기로 가득찼던 예전의 4월과는 다르게 요즘 맞는 4월은 참으로 슬픈 달이란 생각이 든다.
제주 4.3사건, 4.19혁명, 그리고 4.16 세월호사건까지 참으로 잊지못할 가슴아픈 4월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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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멸종 동물 도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지음, 사토 마사노리 외 그림, 곽범신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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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한 동물들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것이지만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었지요.  그런데 그 궁금증을 한번에 해결할수 있는 멸종 동물 도감이 나왔네요. 너무 흥미로운 도감같아요. 우리 둘째가 너무도 좋아할 책이 될거라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멸종 동물 도감인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랍니다.
일본에서는 40만부가 판매된 화제의 책이라고 하더군요.

생물이 멸종할 확률은 99.9%라도 합니다. 수치상으로는 거의 멸종이 없을것 같은데 0.1%에 들어간 멸종 생물들은 어떤 것들이 있고 왜 멸종하게 되었는지 책에서 속시원히 궁금증을 해결해줄것 같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에는 저마다 다른 이유로 멸종하게 된 총 70종의 멸종동물이 소개되어져 있어요. 지구에서 영원히 모습을 감추게 된 멸종 생물들의 역사가 있기도 하지만 그런 멸종 이후에 놀라운 진화가 이루어진 동물들도 생겨나게 되니 멸종이 그리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우리 조상도  많은 유인원의 멸종으로 고난을 극복하고 인류의 진화를 볼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멸종이유베스트3를 보면 압도적인 1위가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였답니다. 2위는 경쟁자의 출현이고 3위는 사람의 잘못이라고도 하네요. 사람만큼 다른 생물을 많이 멸종시킨 생물이 없다고 하니 경각심을 갖고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고민해보고 살펴봐야 할것 같아요.


책을 보면 멸종의 구체적인 이유가 너무 재밌더라구요. 차례를 보면 멸종한 생물을 방심해서 멸종, 해도 넘 해서 멸종, 솜씨가 영 꽝이라서 멸종, 운이 나빠서 멸종한 생물 4가지로 크게 구분되어져 있어요. 그리고 멸종할것 같았지만 멸종하지 않은 동물도 소개되어져 있답니다. 책 속에 동물들의 모습과 몸의 크기, 서식지, 먹이와 서식연대등 다양한 정보들이 나와 있어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처음부터 순서대로 보지는 않더라구요. 넘기다가 궁금한 생물을 보며 중얼거이네요.
이빨이 약해서 멸종한 아노말로카리스보고 귀엽다고도 하고, 산소가 부족해서 멸종한 둔클레오스테우스는 어디서 많이 본 동물이었다고 뚫어지게 보네요. 티라노사우르스가 운이 나빠서 멸종했다는 얘기도 신기해 했어요. 마그마때문에 멸종한 바다전갈을 안타깝게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곰의 몸에 악어이빨을 한 앤드류사쿠스는 에베레스트산이 높아지면서 멸종되었다는데 왜 산이 높아졌냐구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서 읽어보라고 했지요.
큰 타이틀로 씌여져 있는 멸종이유가 더욱 재밌게 느껴지는지 큰 소리로 읽기도 했답니다.  꼼꼼하게 책 내용을 알아서 읽어내려가니 기특하기도 했네요.
<이럴걸 그랬어> 코너도 아주 재밌게 읽더라구요.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속에서 본 멸종은 단순히 약해서 멸종한 이유도 있지만 어쩔수 없는 환경적 요인으로 멸종하게 된 경우도 많더라구요. 지구의 환경이 변화하면서 멸종하게 된 생물들을 보면서 자연의 무서운 모습도 보게 되고 인간들의 잘못으로 멸종하게 된 생물을 보며 안타깝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아직도 멸종의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생물들이 많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도 다른 멸종된 생물들을 좀더 주의깊게 돌아보고 고민해보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도 동물들과 잘 어울려 살아갈때 멸종같은 끔찍한 일은 피할수 있겠지요.
우리 아이들도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도 느낄수 있게 되면 좋을것 같습니다.《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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