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기시미 이치로 / 펴낸곳 : 한국경제신문
작년에 미움받을 용기 시리즈를 읽었다. 그 후 기시미 이치로 작가의 다음 책을
기다리던 중, <나를 사랑할 용기>라는 책을 읽게되었다.
아들러의 심리학에 한 참 빠져있던 적이 있어서 기시미 이치로 작가의 이번 신간도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긴장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적당한 긴장은 능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솔직하게 '긴장된다'고 말하는 내용을 읽었다. 긴장의 정도가 과할 때 사람을
위축시키는 것이 아니면 적당한 긴장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기시미 이치로 작가는 '후회'에 대해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어떤 결정이든 '후회는 따르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결정해야 한다면
'지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 시작하는 것, 끌어당김의 법칙'을
나의 경험과 <나를 사랑할 용기> 책을 통해 동일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로 느낄 수 있는 보람은 타인의 인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시미 이치로 작가가 한 말이다. 자신의 가치를 남에게 인정받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가 나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상대의 말을 넘겨짚지 말고
자연스럽게 말하도록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가까워지는 것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너무 가까워지려고
처음부터 애쓰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은 의외로 가까워지는 속도가 느리고
처음보는 자리에서 가까운 정도가 적은 경우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기시미 이치로 작가는 '사람 사이를 좁히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나의 생각도 작가의 생각과 같다.
“친구는 많지 않아도 된다. 진심으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한 명만 있으면 충분하다.”
친구가 많다고 그 사람의 인간관계가 '좋다'고 단정지어서 말하기는 어렵다.
진심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그 사람은
가치있는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진짜 소통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좋은 관계를 함께 유지하면서 오래갈 사람은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좋은 인연으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존재를 가치있게 생각하고 좋지 않은 관계, 혹은 인연을 정리하는 것은 필요하다.
기시미 이치로 작가는 악순환을 끊어버리기 위해 스스로 용기를 내고 거절하는 것을
강조한다.
“당신도 거절하면 되고, 다른 사람들도 거절하면 된다.”
나도 한 때 다른 사람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한적이 있다.
우유부단한 성격은 아니지만, 과거에는 거절을 하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안좋아지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확하게 거절을 하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보인 경우도 있다.
작가의 말 처럼, 나의 용감한 거절로 나와 상대방 모두 좋을 관계가 유지되는 경우이다.
기시미 이치로 작가는 <나를 사랑할 용기> 책 속에 '좌절'과 '기회'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지금까지 순조로운 인생을 살아온 당신에게 이번의 좌절은
큰 타격인 동시에 비로소 인생을 성찰할 기회이다.“
지금 기회와 결정을 고민하고 있다면 '왜 일하고, 왜 사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회사 일을 잘 해내는 사람은 싫은 사람이 있어도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기시미 이치로 작가가 한 말이다.
내가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집중하면 신경(의식)써야 하는 것이 줄어든다.
“불공평하다 여기지 말고 쉬는 사람의 몫까지 일해 동료에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자.”
동료에게 도움을 주는 일, 내가 생각해도 의미있는 것이다. 내가 먼저 배려하면
나도 그 배려를 받을 수 있다. 동시에 나의 가치는 올라가는 것과 같다.
기시미 이치로 작가의 <나를 사랑할 용기>를 통해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좋다', '나쁘다'의 양자택일의 관계가 아닌
이상적인 좋은관계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관계의 열쇠는 당신이 쥐고 있다.”
'인간관계의 열쇠 = 나'의 의미를 <나를 사랑할 용기>라는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의미있고 가치있는 관계를 만들며
많은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소통도 중요하다.
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생을 바꾸는 용기를 얻고 싶은분께
기시미 이치로 작가의 <나를 사랑할 용기>를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