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하루 - 우린 다르지 않아
로라 위플러 지음, 홍종락 옮김 / IVP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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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늘 이해해라고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순간들이 온다.
그래서 이 책의 출간 소식은 더 없이 기뻣다.

예약주문을 하고 받자마자 아이와 뜯어 읽어보았다.
첫째가 경험하게 되는 상황들이
비슷하니 함께 이야기할 부분들이 많았다.

열심히 읽다가 아이가 웃는다.
"엄마, 노아랑 똑같아요."
"엄마, 엄마랑 말을 똑같이하세요."

매일 본인이 겪는 상황이랑 같으니
그 상황들을 통해 더 깊은 이야기를 해 볼 수 있었다.

첫째가 동생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말들,
동생이 미워서가 아니라 필요한 자기만의 시간들..

읽는 내내 울컥하게 되는 엄마마음,
우리는 그렇게 더 단단하게
더 많은 사람을 포용하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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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교회가 살아난다
톰 레이너 지음, 송동민 옮김 / 두란노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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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교회를 다니지않고
집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 분들을 종종 만난다.

건강한 교회를 찾지 못했어요~
혹은 가정에서의 예배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럼에도 왜 교회가 필요한지?
교회가 어떤 모습들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해주고 있다.

다른사람들을, 성도를 위한 아낌없는 헌신을 통해
우리는 참 다운 교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의 모습들도
많이 비슷한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교회에 새신자분들이 늘어나고 있지않은가?
생각해본다.

나 역시 교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부분들이 있기에
하나씩 더 실천해보고 나아가
교회를 살리고 세우는 자로 서길 원한다.

P.266 오늘도 기꺼이, 아낌없이 나를 내어 드릴 때
교회 부흥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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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우리의 이웃이다 ㅣ 기독교윤리연구소 총서 3
기윤실 기독교윤리연구소 엮음 / 야다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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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보이는 키워드가 공감, 그리고 환대인 것 같다.

실제로 많은 크리스찬들이 환대에 집중하고

삶으로 풀어내기를 소망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더욱 눈에 들어왔다.

나의 삶에도 공감과 환대가

더 살아 움직이길 소망하기 때문인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환대'라는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환대'라는 단어를 더 깊이 알게 되었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8장의 챕터로 나누어져 다양하게 환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

특히나 Ai에 대한 부분과 조건적 환대라는 영역이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Ai를 통해서라도 정서적 교류를

하고싶어하는 부분이 다소 충격이었고

(그만큼 외롭다는 거겠지?🥹)

무조건적인 환대를 지향하기보다

나의 안전역시 확보해야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있다😔)


어쨋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환대할만한 사람들만 환대하고 있는가?,

정작 내가 환대해야 할 사람들은 누구인가?'

라는 생각에 빠졌다.

환대의 영역들을 더 깊이, 넓게 삶으로 풀어가보자


🔖p.180 환대는 타인을 내 세계에 받아드리는 행위이며,

대속은 타자를 위해 나를 내어주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이 두 개념은 단순한 윤리적 명령이 아니라, 인간이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근복적 성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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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기다림 - 참된 나를 빚어가는 창조의 시간 ㅣ 다시 읽는, 복 있는 사람 2
수 몽크 키드 지음, 윤종석 옮김 / 복있는사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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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있는 사람 출판사에서 그동안 사랑받은 책들을
다시 리커버리한다고 했다.
그래서 더 눈길이 갔던 책이었는데,
읽으면서 왜?
이 책이 오랜시간 사랑을 받았는 지 알 수 있었다.
(나 역시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책이 되었다.)

그녀의 아름다운 필력과 깊은 통찰력은
내 마음속에 큰 위로의 시간이 되어주었다.

하루종일 아이들과 뒤엉켜살면서
나를 돌아볼 여유하나없이 삼남매 케어에
정신없는 삶을 살고있다.

그러다보니 입에는 '빨리빨리'를 달고살고
어떻게하면 많은 일들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지
계산하고 살아가기에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아니, 마음을 돌아볼 시간을 내어주지 않았던 것 같다.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조차 내어줄 수 없는 사람이었는데,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앞에 나를 내려놓는 시간이라는것,
내 모습을 그대로 내어드릴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치열한 일주일을 보내고 예배를 드리면
자꾸 눈물이 나는데,
이 예배의 시간을 통해
'나, 정말 힘들었구나?'하는 진정한 내마음을
하나님이 어루어만져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꾸 내가 무언갈 하려하고
그래서 견디어보려는 내가 살아움직임으로
하나님의 자리를 내어드리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내어드림, 기다림,..
이 단어들이 내 생활 전반에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해주었다.

내가 부모로서, 내 아이를 기다리어주는 것도
그 아이를 주께 진정으로 맡기는 것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수 몽크 키드...
그녀의 필력이 내마음곳곳에 꽂혀서
그 아름다움과 봄바람과 꽃들이
이 지친일상에 큰 위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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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천재성은 어떻게 사라지는가 - ADHD 낙제생이 하버드대 교수가 되기까지
토드 로즈.캐서린 엘리슨 지음, 윤영삼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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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를 가지고 있던 저자는
사회적으로 문제아라는 낙인이 찍혀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요즘은 특별히 더 ADHD로 분류되어 치료받는
아이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곧 진료를 앞두고 있는 아이로 인해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 엄마이기에,
이 책이 그저 방가웠다.

아들을 키우면서 나 역시 느끼는 생각들은
본인만의 속도로 잘 자라고 있으며
특별한 가능성이 있을거라 여기기에
이 책의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저자는 인생의 결정적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읽어 내려갈 수록 그의 삶속에서 그를 믿고 지지해준 엄마가 있었기에 교수의 길까지 가게 되지 않았을 까?
(엄마이다보니 엄마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저자의 엄마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양육을 포함한 아이의 환경으로 인해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래서 현실의 교육제도가 안타깝다는데
동의하게 된다.

🔖P.224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온다. 초등학교 시절 나를 그렇게 곤란하게 만들던 행동 중 일부가 대학에서는 교수들에게 탁월함의 증거로 보였다는 사실이 말이다.

아이 자체를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잠재력을 발견해주고 이끌어주는 부모가
되길 소망해본다.

책의 챕터마다 중요한 부분을 다시 짚어주고
실행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어
오늘도 아이를 열심히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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