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키우는 착한 소비 - 커피, 바나나, 청바지에 담긴 공정 무역의 역사
프란스 판 데어 호프.니코 로전 지음, 김영중 옮김 / 서해문집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착한소비? 착한 소비는 요즘 서점가에서 트랜드를 이루는 공정무역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소비란 경제적. 즉 가장 적은 가격에 가장 가치 있는 교환을 하는 것이 옳다는 오랜 관념이 결국은 그 물건을 생산하는 가난한 나라의 불쌍한 사람들의 아픔을 대가로 얻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꺠닿은 사람들이 요즘 시작한 소비의 새로운 트랜드입니다. 착한 소비는 나쁜 소비의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하던 것중 많은 것들이 사실은 다른 사람들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얻어진 재화를 구입하는 것이 됩니다. 저임금으로 생산한 물건을 중간 상인들이나 메이커들이 엄청난 이익을 얻어서 파는 것을 사는 것은 결코 착한 소비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젠 물건을 구입할 때 그 물건이 친환경 유기농으로 생산된 것인가를 보는 것처럼, 그 물건이 착한 방식으로 생산된 물건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무척 중요할 것입니다. 바로 그런 노력들이 쌓여 우리갈 살아가는 이 세상에 희망을 키워가는 것일 겁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8-07-01 15:1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