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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제국 - 헤로도토스, 사마천, 김부식이 숨긴 역사
박용숙 지음 / 소동 / 2010년 2월
평점 :
터키가 우리의 고대사에 자주 나오는 돌궐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헝거리라는 국가명의 어원이 된 훈족 역시 우리 고대사와 친근한 흉노족입니다.
예전부터 우리 한민족이 메소포타미아에서 긴 이주를 한 끝에 한반도에 도착했다는
내용을 담은 책들이 심심치 않게 발간되곤 했습니다.
그 증거로 제시된 것들 중 하나가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의 샤먼문화였습니다.
이 책은 그런 내용의 맥락을 잇는 보다 정교해진 책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생각의 지평을 열수 있는 무척 흥미로운 책이 나와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