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 세계적 석학이 된 25명의 천재들
하인리히 찬클.카트야 베츠 지음, 이수영 옮김 / 프로네시스(웅진)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요즘 영재라는 말을 우리는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두뇌를 가진 사람, 혹은 자신의 노력을 통해서 엄청난 성취를 이루어가는 사람들을 일컷는 말입니다. 요즘은 인류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창의력이 더욱 각광을 받는 세상입니다. 그래서인지 수월성 교육 뿐만 아니라 영재교육에 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녀들이 영재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떻게 하면 그들이 성취한 것을 비슷하게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영재라는 단어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단어가 바로 이 책의 재목으로 사용된 신동이라는 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영재라는 단어는 요즘 너무 남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도 신동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세계사에 이름을 떨칠만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 그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읽어보면 그들은 정말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점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들의 성취를 단순히 타고난 좋은 두뇌의 결과로만 돌리지는 않습니다. 주변의 좋은 환경과, 그들의 천재성을 일찌감치 발견하고 육성해준 부모들의 역할.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동들 자신의 꾸준하고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가 오늘날 우리들 앞에 우뚝서 있는 그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