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 15分 활용의 기술
와다 히데키 지음, 황미숙 옮김 / 이스트북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하루는 24시간입니다. 이것을 분으로 환산하면 24에 60을 곱하여 1440이 됩니다. 금새 계산 할 수 있는 숫자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은 하루가 몇 분인지, 심지어 몇 초인지. 한달은 몇 분이고 몇 초인지를 줄줄 외우고 다니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도 학창시절에 그런 사람들을 몇 사람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런 사람들이 과연 실제의 삶에서 시간을 분단위로 쪼개고 아끼며 살아가고 있느냐 하는 것이겠지요. 모든 지식이 그렇지만 실행하지 않는 지식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어쩌면 쫀쫀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까짓 15분 쯤이야... 이렇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쯤이야...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바로 잘 못이라고 하는 책입니다. 그 15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사람들의 삶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이 책의 기본적인 시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감성으로 볼 때 약간 지나친 점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정말 일본인답게 좀 지엽적인 것에 지나치게 매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일본 기업들이 강한 것은 바로 그렇게 분단위, 심지어는 초단위로 시테크를 하면서 생산성을 향상시켜온 것도 큰 원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바로 우리들 자신을 위해서 좋은 시간 활용법에 관한 조언을 얻는 다는 마음으로 읽는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지 좋은 것은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 잘 활용하는 사람이 그만큼 이익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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