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의 시대 -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기의 여행담
마크 젠킨스 지음, 안소연 옮김 / 지호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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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탐험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신들이 잘 모르는 곳을 파헤치는 것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는 것일 것입니다. 떠나면 다시 돌아오고 싶어 하면서도 여행을 떠나기 위해 온갖 계획들을 세우는 것이 바로 사람들의 성정이 아닐까요. 그래서 요즘 제가 즐겨보는 체널중 하나가 내셔널지오그래픽입니다. 케이블 방송이기도 하고 책으로도 나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통해서 우리는 세상의 방방곳곳에 대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요즘은 DSLR시대를 맞아서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에 관한 책들도 그곳에서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여행에 관한 전문가들이 비전문가들에게 알려주는 세상곳곳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탐험의 시대에는 꼭 그렇지만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약 100년 전만 해도 아마추어 탐험가들이 세상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탐험한 내용들이 바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지면을 채우곤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글을 통해서 100년 전 미국의 독자들은 세상의 모습에 대한 갈증을 채울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세상에 대한 갈증을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일반인도 탐험가가 될 수 있었던 위대한 탐험의 시대에 관한 내용이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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