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 내 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
우치야마 신이치로 지음, 홍성민 옮김 / 넥서스BOOKS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서양 사람들에게는 심장마비가 가장 큰 사망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서양 사람들은 지나칠 정도로 심장에 관한 노이로제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영화를 보다보면 가장 흔히 나오는 장면이 가슴이 아프다며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가거나, 급하게 협심증 약을 먹는 장면들입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뇌졸중에 관한 관심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생활습관과 식습관의 변화로 심장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뇌경색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일본인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도 뇌경색은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같은 아시아인이라는 공통점이 비슷한 건강문제를 만드는 요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책은 뇌경색에 대해서 우리가 알면 좋은 여러 가지 내용들을 잘 담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뇌경색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 질환이며 왜 생기는 것인지. 자가진단을 할려면 어떤 증상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인지. 그리고 만약에 뇌경색이 발생한 사람이라면 그 뒤에 재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조심해 할 것인지를 싣고 있습니다. 물론 뇌경색 자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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