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읽는 우주 3일만에 읽는 시리즈 18
후쿠에 준 외 엮음, 정난진 옮김, 이석영 감수 / 서울문화사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우주는 항상 동경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먼 과거부터 사람들은 어두운 밤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갖가지 상상들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별자라기 생겨나고, 별자리와 관련한 신화들이 생겨나곤 했을 것입니다. 그런 신화들은 사람들의 상상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또 다시 사람들의 삶에 영향력을 미치곤 했습니다. 오늘날 공해로 가득한 하늘에는 별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늘에 분명히 있다는 은하수를 본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주로 향하는 인간의 호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우주의 비밀에 관한 연구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우주개발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우주를 산업화하거나, 우주의 영토를 자국의 것으로 편입하려는 욕망을 가진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머나먼 화성의 연고권과 선점권을 주장한다는 것이 얼마만큼의 효과가 있는 일일까요. 인간들이 우주로 나가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호기심. 바로 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우주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에서부터 우주론의 최첨단의 이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쉽고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우주에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쉽게 그런 책을 읽을 용기가 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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