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재즈 일기 - 투명한 열정의 재즈 아티스트 지나의 속깊은 재즈 이야기
지나 지음 / 돋을새김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간호과를 졸업한 간호사입니다. 요즘같이 직장을 구하기 어려운 시절에 인기직종 중 하나가 간호사라는 직업이라는데, 저자는 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떠났습니다. 전공과는 관계없는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버클리 음대와 NYU대학원을 다닌 그녀는 공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클래식이 아닌 재즈를 공부하기 위해서 유학을 떠난 것입니다. 지금은 재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절이지만,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던 그 시절만 해도 그것을 위해 유학을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것도 직업이 보장되는 대학을 마친 사람이. 그런 열정과 선견지명의 결과로 요즘 그녀의 활약은 대단한가봅니다. 그분의 그 대한한 활약에 숨어 있을 아픔과 고통,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음악인들만이 알고 있을 다양한 에피소드 들이 들어있는 책입니다.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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