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남자, 푸틴 - 남자라면 푸틴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라
띵즈커 지음, 이지은.한혜성.이지영 옮김 / 베이직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대단한 남자인 것 같습니다. 남자 중의 남자라는 이 책의 제목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사람 같습니다. 적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이미지는. 처음 그가 정계에 모습을 나타냈을 때 KGB출신이라는 경력이 문제가 되어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서서히, 그러나 완벽하게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우리나라보다도 약한 정도인 러시아의 대통령이면서 부시미국 대통령을 만나 할 말은 다하는 등, 독자적인 정치의 길을 걷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예전의 옐친 대통령의 허약한 모습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게다가 그는 자신이 직접 공군기를 몰고 체첸으로 날아가기도 했습니다. 강인한 대통령의 이미지가 부각된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물론 식을줄 모르는 푸틴의 인기에는 고유가를 맞아서 러시아의 경제가 회복된데도 큰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재선 임기를 마치고도 수상으로서 다시 권력을 잡게 된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는 무언가 다른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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