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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난감 기업의 조건 - IBM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까지, 초우량 기업을 망친 최악의 마케팅 ㅣ AcornLoft
릭 채프먼 지음, 이해영.박재호 옮김 / 에이콘출판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초난감기업이라는 우스광스러운 이름은 1982년 톰 피터스가 쓴 유명한 책 초우량기업의 조건이라는 유명한 책의 재목을 패러디한 것이다. 톰 피터스가 그 책에서 초우량기업으로 꼽았던 기업들 중 오늘날에도 초우량 기업으로 존재하는 회사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꼬집은 것이다. 그렇다면 왜 초우량 기업들이 실패를 하고 말았을까. 이 책은 그 초우량 기업들이 무너져 내린 처절한 실패담을 통해 기업 마케팅 성공 노하우를 알아보려는 책이다. 저자는 그 책에 나왔지만 실패하고만 한때의 초우량 첨단 기업들이 지난 20년 동안 저질러온 마케팅 실수를 분석하고 있다. 한때는 첨단기업이었지만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많은 회사들, 한없이 뻗어나갈 것처럼 유명세를 차던 첨단 기업들이 몰락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IBM, 왕 컴퓨터, 아타리... 같은 회사들은 이제 그 이름이 잊혀져 가고 있다. 그 유명한 기업들이 빠른 시간내에 추락하게 되는 난감한 상황이 닥친 원인이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