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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유전자, 네오테니 - 젊게 두번 사는 법
론다 비먼 지음, 김정혜 옮김 / 도솔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늙어가는 것의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바로 네오니티를 읽는 것이 젊음을 잃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네오니티는 유전학적인 용어이다. 성년기가 되어도 청년기의 특징을 보전하는 특질이다. 그렇다면 만약 인간이 네오니티를 잃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젊게 살수 있다는 뜻이 연역적으로 도출된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에 집착한다. 중요한 것은 생물학적인 나이가 아니라, 자신이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하는 자기인식이 바로 네오니티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네오니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과 언어 동기를 젊은 방식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을 항상 젊은이의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세상을 그렇게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젊음의 특질이므로 그런 특질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나이를 극복하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말하는 것이 수명의 연장을 말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