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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미국인 - 미국과 미국인 제대로 알기
한스 디터 겔페르트 지음, 이미옥 옮김 / 에코리브르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 미국의 힘은 절대적입니다. 그에 맞서 미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그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미국을 새로운 제국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고, 새로운 변화의 시기라는 위험한 시기에 우리가 믿고 기댈수 있는 유일한 나라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다가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서로 다릅니다. 미국은 나쁠지 몰라도 미국은 들은 지극이 친철하고 착하기 그지 없는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연 미국은 어떤 나라이고 미국인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미국이라는 나라와 미국인을 미국이 발전해온 내적 과정을 살피는 것을 통해서 설명하는 책입니다. 미국의 역사와 문화 등 미국을 이루어온 정신적인 뿌리를 살피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유주의, 청교도 주의, 개인주의, 낙관주의 등이 미국인들의 본질적인 가치관이 되었고, 그런 가치관들에 의해 미국의 역사가 형성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보이는 미국의 행태도 결국 그런 가치관의 표현의 연장선 상에서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