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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달러경제 - 브레튼우즈의 종말에서 서브모기지 사태까지
파울 W. 프리츠 지음, 염정용 옮김 / 비즈니스맵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 연일 신문지면을 장식하는 기사거리가 바로 달러의 약세현상입니다. 신문에서 전망하는 바에 의하면 미국은 막대한 무역적자를 메꾸기 위해서 달러 약세를 더욱 추진할 생각인가 봅니다. 오히려 유럽등 다른 나라의 강력한 저항에 밀려 더 급격한 달러 약세를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한때는 달러가 전세계의 기축통화의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경제에 엄청난 이익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달러가 기축통화이기에 많은 자금이 달러 매입에 사용되어 미국경제를 지탱해 왔습니다. 그러나 태환이 되지 않는 종이돈인 달러는 미국의 실물경제가 허약해지면 그 힘이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달러화의 지위의 변동에 따른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짚어보며 앞으로의 통화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