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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뇌 - 우리의 뇌 안을 들여다볼까요?
하비 뉴퀴스트 지음, 김유미 옮김 / 해나무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뇌라는 것은 우리 몸의 일부이다. 몸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살과 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뇌라는 것은 마치 두부와 비슷한 조직이라고 말한다. 어찌됐던 뇌는 몸의 다른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신경섬유다발로 구성된 사람 몸의 한 부분이다. 그러나 뇌가 하는 일은 엄청나다. 다른 동물들이 하지 않는 생각을 하고 인간이 책을 읽게도 하고 글을 쓰게도 한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위대한 능력이다. 그것을 조그마한 크기의 뇌가 하도록 하는 것이다. 뇌는 또 보고 듣고 느끼고, 걸을 때 균형을 잡게 하는 등의 일을 한다. 그뿐인가 우리 몸이 적절하게 조절될 수 있도록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고, 반사작용을 제어하고 인체의 대사작용을 조절한다. 뇌가 하는 일을 실로 엄청나다. 인류가 만든 어떤 위대한 성능의 컴퓨터보다도 아직은 우리들 일반인의 머리에 장착되어 있는 뇌가 더욱 위대하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런 뇌에 대해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교적 쉬운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