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엄마가 먼저 준비해라 - 평범한 초등학생을 하버드 수재로 만든 엄마의 7년 교육습관
김인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뜻밖에도 이 책은 한국 사람의 경험담이 아니라, 미국인들의 경험담입니다.  요즘 뜨거운 교육열기와 유학열풍을 반영한 책은 아니지만,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한 방법은 똑같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아이를 어떤 과목을 어떻게 준비를 시키고, 몇 학년 때 어떤 것들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책, 어떤 학원이 어떤 과목에 더 강하다는 책은 아닙니다. 미국의 평범함 공립학교를 다니면서 그곳에서도 잘 적응하지 못하는 다미라는 평범한 아이와 그의 엄마가 겪은 실제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공립학교는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상당하게도 엉망인가 봅니다. 그런 환경에서 아이를 다구치지 않고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스스로가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만들도록 도와주는 엄마의 교육방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굳이 말한다면 이 책은 훌륭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각론이 아니라 원론에 관해 소중한 교훈을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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