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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 야채 주스 - 탱탱한 피부와 생활의 활력을 지켜주는
민족의학연구소 지음 / 북피아(여강)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한때 녹즙기가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집집마다 수십만원씩 하는 녹즙기 한 대 쯤은 없는 집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신선한 야채를 섭취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일이었습니다. 항상 여러 가지 열풍이 불다가 사라지곤 했지만, 녹즙 열풍만은 일과성으로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과학적인 근거도 충분한 것 같았고, 또 실제로 녹즙 열풍은 상당히 오래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것도 서서히 우리들의 생활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녹즙 열풍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하긴 어렵겠지만, 이젠 녹즙 열풍이 더 이상 열풍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정도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도 누구나 몸에 좋다고 하는 녹즙. 그것을 꾸준히 먹기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마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맛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은 녹즙을 물리지 않게,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녹즙기를 바라만 보고 용기를 내지 못하던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녹즙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