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미션 마케팅
세스 고딘 지음, 이상필 옮김 / 21세기북스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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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의 등장으로 온라인 마케팅의 영역이 급속히 넓어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온라인은 직접적인 판매의 영역이라기 보다는 홍보를 위한 보조적인 차원정도로만 생각되어왔다. 그러나 오늘날 온라인 마케팅을 오프라인 마케팅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무엇을 살려고 마음을 먹으면 먼저 인터넷 앞으로 달려가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케팅의 세계는 혼잡하다. 온라인 영역에서 경쟁적인 마케팅을 벌이다보니 온라인 쇼핑의 세계도 오프라인 못지않은 복잡함과 번잡함이 판을 치고 있다. 고객들은 무언가 남다른 것을 원한다. 저자는 말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주어야 성공하는 마케팅이 된다고. 저자는 고객들이 인터넷에서 원하는 것은 쾌적함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불쑥 불쑥 나타나는 팜업 광고 같은 것들은 불쾌감을 안겨줄 뿐이다. 그래서 저자는 고객에게 다가가서 고객의 마음을 여는 퍼미션 마케팅이야 말로 온라인 마케팅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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