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비즈니스 - 미래의 블루칩
심상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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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즈니스의 주요한 대상은 컨텐츠가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과거 중요한 비즈니스의 대상이었던 제품은 오늘날 어지간한 능력을 갖춘 기업이나 국가이면 누구나가 만들 수 있는 범용제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바로 그런 범용기기에 담을 수 있는 특색 있는 내용, 즉 콘텐츠입니다. 차세대 저장장치의 표준을 가르는 기준도 어느 기술이 더 우수한가를 떠나서 콘텐츠 제조업제들이 어떤 저장장치용 콘텐츠를 더 많이 채택하는가에 따라서 결정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때 세계화 시대를 맞아서 탈피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던 지역문화들이 오히려 재조명을 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 지역문화는 이제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상품으로 팔수 있는 중요한 컨텐츠로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런 내용을 주로 다룬 컬쳐 비즈니스의 개념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신선한 발상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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