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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협상 심리학
간바 와타루 지음, 최영미 옮김 / 에이지21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일본에서는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여러 가지 형태로 협상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럴 때 단순히 유리한 조건만을 가지고 협상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협상이라는 것도 사람들끼리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요소가 무척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꼭 같은 조건을 가지고도 심리적 분위기를 어떻게 이끌어가는 가에 따라서 다른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 있었던 남부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의 김정일이 심리전을 사용하는 것 같은 모습을 여러군데에서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비즈니스 실무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무척 중요한 심리적인 요소들에 대한 설명들이 잘 들어 있다. 모든 것들 분석하고 정리하기 좋아하는 일본인답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요긴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