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화장품 잘먹고 잘사는 법 61
이순혜 지음 / 김영사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잘 먹고 잘사는 법’이라는 제목하의 시리즈 물로 나온 책이다. 잘 먹고 잘 산다는 것은 말 그래도 ‘웰빙’을 뜻하는 것이다. 요즘 여러 가지 이름으로 웰빙을 주장하는 책이나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중 상당수는 진정한 의미의 웰빙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유독 이 잘 먹고 잘사는 법 시리즈는 진정한 웰빙을 추구하는 것 같아서 늘 마음에 두는 책들이다. 이 책은 화장품에서의 웰빙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이다. 오늘을 살아가는데 화장은 빠질 수 없는 생활의 필수 요소이다. 특히 한국여성들은 화장을 짙게 하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만큼 화장품을 얼굴에 많이 바르고 다닌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 화장품이라는 것들이 사실상은 화학제품들의 혼합물에 불과할 뿐이다. 아무리 기능성 제품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 제품에 든 일부의 기능성 물질을 제외한 나머지는 화학적 혼합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하기는 힘들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우리식의 화장법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사람 한사람이 생활을 바꿔나가면서 우리들의 화장문화도 바뀌어져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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