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이야기 살림지식총서 134
김준철 지음 / 살림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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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라고 하면 그냥 시바스 리갈이나 나폴레옹 꼬냑만 생각했습니다. 막연하게 여기저기 잡지마다 광고로 나오는 술. 명절이면 선물로 주고 받는 술들이기에 그런 것이 양주이거니... 그저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양주라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유럽 여행을 다녀온 친구에게 서양사람들은 양주만 먹더냐고 물어보았더니 그 친구는 웃으면서 포도주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더라고 이야기를 해서 웃은 적이 있었습니다.

서양사람들의 술을 의미하는 양주는 사실 그 종류가 참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럼주, 위스키, 꼬냑...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서양 술들이 있더군요. 또 양주 병에 붙어 있는 라벨이 의미하는 것도 알게되구요... 포도주 병의 암호를 해독하듯이 이젠 양주에 대해서도 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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