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마지막 남은 옴파로스 - 유목민 이한신 9년 동안 12만Km를 기차로 떠돌다
이한신 글.사진 / 이지출판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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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세상은 갈수록 가까와지고 있습니다. 이제 아프리카의 오지도, 북극과 남극의 극지도 우리들에게 더 이상 낮선 곳은 아닙니다. 세계 곳곳의 방송사들의 카메라와, 수많은 여행자드의 여행기가 그곳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극히 최근에 와서 중앙아시아의 모습들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지역은 그리 외진 곳도 아니고, 사람들의 접근이 힘든 곳도 아닙니다. 많은 자원과 수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적 위치도 전략적인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는 중요한 곳입니다. 실크로드로 알려진 교역의 요충지이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을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여러가지 이유에서 우리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곳이기도합니다. 이제 우리들에게 그곳에 대한 관심의 수위가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그곳에 대한 여행기들이. 그리고 점차 그들의 삶에 관한 진정한 관심을 담은 책들이 출판되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척 반가운 느낌을 전해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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