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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패밀리 - 평범한 일상 속에 감춰진 생생하고 놀라운 가족의 비밀!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정은영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무척 흥미있게 읽었던 시크릿 하우스의 2편이 나왔다. 역시 1편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아가는 장소인 가정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고 있던 과학 현상에 대한 재미있는 소개를 담고 있다. 책 한권의 내용이 모두 흥미롭고 놀라울 뿐이다. 집을 청소할때면 늘 많은 먼지 때문에 짜증을 낸다. 그런데 그 먼지의 대부분이 집 밖에서 들어온 것이 아니라, 집 내부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무척 놀라웠다. 그것들이 집안에서 살고 있는 가족들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것이란다... 또 계란을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상하지 않고 오래 갈수 있을까 같은 여러가지 가정에서 필요한 지식들이 많다. 그외에도 우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식이면서도 그 이유를 잘 알지 못하던 것에 대한 설명을 담은 것도 많다. 왜 반지를 네번째 손가락에 끼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도 알수 있다. 역시 무척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