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세계사를 바꾸다 고인돌 역사그림책
마크 쿨란스키 글, S.D. 쉰들러 그림, 안효상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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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많은 책입니다. 그래서 쉽게 읽힙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 그러나 내용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쉽게 읽히지만 많은 것을 깨닿게 하는 책. 그래서 좋은 책입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렵게 쓴 책들이 있습니다. 물론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많은 내용을 자세하게 읽고 싶은 사람들에겐 그런 책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쉽고 간결하면서도 꼭 필요한 메시지를 편하게 얻고 싶은 독자층도 존재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쉽게 쓴 책이라고 내용이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꼭 상을 받은 책이라고 좋은 책인 것도 아니겠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 책과 비슷한 유형의 책으로 뉴욕시립도서관이 주는 ‘올해의 좋은책’이란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끈 책이라고 하지만, 그 상이 단순히 가볍게 읽히는 책에 주는 상은 아닌 것 같은 상이네요. 괞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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