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런던 - 낭만 Refresh
여인해 지음 / 시공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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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런더너. 7년을 런던에서 살면 얼마나 많은 것을 알게 될까요. 아마도 런던 사람보다 런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정작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 그다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주변에 공기처럼 존재하고 있는 그것을 정장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눈여겨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그곳으로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런던은 매우 풍부한 인상을 가진 도시로 보이는가 봅니다. 7년차 런더너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런던의 모습은 무척 강하고 풍부합니다. 큰 도시 런던. 긴 역사를 가진 도시이기도 합니다. 최근 뉴욕을 제치고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다시 등극했고, 세계에서 모인 많은 이국인들이 함께 살아가는 국제도시이기도 합니다. 그 도시를 13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에 대한 울림이 풍부한 설명이 있는 책입니다. 주로 문화라는 코드를 통해서 바라본 런던 각 지역의 모습을 잘 알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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