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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必 필살기 - 자신만만 세계여행 ㅣ 자신만만 세계여행
이가아 지음, 윤도영 기획 / 삼성출판사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여행을 가려면 두가지 책을 준비해야 합니다. 한가지는 그곳에 대한 여행안내서. 이 부류의 책은 철저한 실용서이어야 합니다. 자세한 지도와 먹고 잘 곳. 그리고 교통수단과 대표적인 볼 것에 관한 안내서이겠지요. 이런 책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책입니다. 그래서 한 지역에 대한 여행안내서로는 반드시 이런 책이 먼저 나오게 됩니다. 그곳을 여행하려는 사람이 어떤 부류의 사람이든 꼭 필요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 부류의 책은 여행하려는 곳에 대한 문화적 체험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는 책입니다. 일정부분 첫 번째 부류의 책과 내용이 겹지치만, 첫 번째 부류의 책이 포괄하지 못하는 내용을 커버하는 책입니다. 홍콩은 가까운 거리 때문에 여러번 다녀온 사람들도 또 찾게 되는 도시입니다. 그 도시에서 쇼핑만 하거나, 길만 보고 오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장만하는 것이 좋을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