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여, 세계로 웅비하라
신교환 지음 / 해누리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신교환 회장님. 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을 지낸 그의 경력은 독특하다. 일제시대 일본군에 의해 학병으로 인도네시아에 끌려간 경험을 살려서, 일찍이 1960년대에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을 한 사람이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우리에게는 이름조차도 생소한 곳이었다. 그는 그때부터 그곳에서 사업을 이루었다. 인도네시아의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계와 일본계의 틈바구니에서 온갖 고생을 치루면서 그는 원목시장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혀갔다. 그의 선견지명 덕분에 원목 같은 원자재의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어 오를 때, 그는 남보다 앞선 안목과 악착같이 어려움을 이겨낸 고난의 댓가를 받은 것이다. 이제 TV에도 출연하는 유명인사가 된 그분이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권하는 말이다. 좁은 국내에서 취직타령만 하지 말고, 이제 눈을 크게 뜨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라는 권고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