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에서 보헤미안을 만나다 - 체코에서 루마니아까지 동유럽 일주 여행
이기중 지음 / 즐거운상상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여행하는 것과 요리하는 것이 취미인 사람. 그래서 여행을 다니면서 그곳에서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최고의 즐거움인 사람. 과연 보헤미안의 정신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할만합니다. 하는 일도 영상인류학을 전공한 인류학과 교수. 무척 매력적인 프로필입니다.

자유로운 여행을 좋아하기에 무거운 사진기의 무게와 사진을 찍는 것에 자유로움을 묶이는 것이 싫어서 남는 것이 사진밖에 없다고들 하는 여행을 사진기도 없이 다니는 사람이라니... 오늘같이 각박한 시대를 동시대에 살아가는 사람이 맞는 것인지. 무척 매력적이면서 질투가 나는 사람입니다.

요리를 좋아하고 게으른 여행을 좋아하고, 또 영상을 전공한 여행자의 영혼을 타고난 사람. 그가 좋아하는 여행을 따라가 보면 동유럽이 묘한 매력을 가지고 느껴집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들에게 새로운 신선한 매력을 지닌 곳으로 부각되는 동유럽의 맛을 감칠맛 나게 전해주는 맛과 영상의 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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