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 정상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보다 - 손호철의 세계를 가다 1
손호철 지음 / 이매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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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는 페루의 고원지대에서 발견된 고대 잉카 제국의 유적입니다. 우리와 같은 황인종이었다는 잉카족이 스페인 군대의 침략에 대응해 싸우던 마지막 항전 장소였다고도 하고, 신성한 종교적인 성지였다는 설도 있지만 아직 그 비밀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마추픽추의 정상이라는 것이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는 아픈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를 긍지를 가지고 다시 재조명 하자는 뜻일 것입니다. 오늘날 BRICs의 하나로 떠오르는 브라질을 비롯하여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콜롬비아와 베네주엘라... 이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우리들의 주목을 받는 나라들이 되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아프리카 국가들처럼 나라의 이름조차도 어색하던 그 나라들이 계속 뉴스에 단골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들 나라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접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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