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천 개의 자유를 만나다 - 스케치북, 카메라, 친구와 함께한 미국 횡단 스토리
이장희 지음 / 위캔북스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작년에 여행을 다룬 다수의 일러스트레이션 책들이 출간되었다. 세계의 다른 나라들의 모습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그런 책들을 열심히 읽어댔었다. 뉴욕에 관한 것들이 특히 일러스트레이션을 곁들인 책이 많았었다. 탄산고양이가 쓴 책에서부터 모델이 쓴 책까지... 그러나 나의 관심을 가장 끌었던 책은 ‘오기사 바르셀로나에 가다’ 였었다. 책을 가득히 멋진 일러스트레이션과 상당히 감성적인 내용들이 내 가슴에 촉촉히 젖어들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횡당여행에 관한 이야기에 일러스트레이션을 곁들인 좋은 책을 만났다. 미국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알고, 또 미국여행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면서, 최근 미국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에 대한 책들이 몇 권 나왔었다. 자건거를 타고 한 여행기도 있었고, 차를 운전하면서 한 여행기도 있었다. 이 책은 광할한 미국대륙을 여행하면서 느낀 감성을 글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적절히 표현했기에 다른 책들에서 담지 못한 미국과 접하는 감성이 잘 녹아 있는 책인 것 같다. 그래서 나에게도 미국의 내륙 깊숙한 곳에 대한 느낌이 생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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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2 22: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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