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잡지 모던일본과 조선 1939 - 완역
모던일본사 지음, 한비문 엮음, 윤소영 외 옮김 / 어문학사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1939년과 1940년에 일본의 모던일본이라는 잡지는 두 차례에 걸쳐서 조선 특별호를 냈다. 이 책은 그 잡지의 내용을 그대로 완역한 것이다. 일제시대에 대해서 분개하면서도 정작 그 시절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져가는 오늘날 이 책은 그 당시의 실제 생활상을 생생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 같다. 요즘 우리의 근대성에 대한 연구 성과들이 활발하게 출간되고 있다. 이 책도 그런 책들과 함께 식민주의와 근대화의 관련성에 관한 의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단 많은 자료를 확보해야 올바른 논의가 가능한데, 아직은 일반인들이 접근 할 수 있는 자료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