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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사람들과 반세기 - 한-터키 수교 50주년을 즈음하여
백상기 지음 / 삶과꿈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6.25때 우리는 터키와 재회를 했습니다.
재회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우리의 역사와 터키의 역사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아시아의 동쪽 끝과 서쪽끝에 나뉘어져 있지만
우리의 역사에 자주 등장하는 돌궐이라는 것이 바로 터키의 조사이기 때문입니다.
6.25.
우리가 힘들었던 그 시절
터키는 우리에게 군대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터키가 우리와
형제국가라는 자각을 다시 다질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터키에게 지면서도 박수를 보낼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책은 그들의 나라에서 반세기를 보낸 한 한국사람이 쓴
터키에 관한 소중한 보고서여서 더욱 감회가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