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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를 사랑하고 싶다 Men's Style Book - 대한민국 남자 스타일 메이커 채한석의 '남자 옷' 이야기
채한석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남자는 외모가 아니라 스타일이다. 맞는 말 같습니다. 처녀들뿐 아니라 아이를 가진 주부들은 남편의 외모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잘 생겼지만 외모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남편들의 스타일 관리는 아무래도 주부들의 몫인것 같습니다. 그런 CF가 있지요. 내 남자를 다른 사람들이 쳐다본다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입니다. 내 남자가 다른 사람들에게 후줄근하다는 인상을 받는 것은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이지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가장 소중한 남편의 외모에 정작 무관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씩 그런 것을 생각하며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던 중 이 책을 만났습니다. 사실 여자들이 남자들의 스타일을 보고 판단할줄은 알아도, 코치해 주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이 책의 도움으로 내 남자가 남들에게 좋은 평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