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 감정 코치
존 가트맨 지음, 남은영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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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TV에서 감동적으로 보았던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이 이 책이 원작이었다고 하네요. 그 프로그램을 보고 감동을 많이 받았는데, 이 책을 보니 그 내용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하는 말이 정말로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세상에 한 가지 원칙으로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아마도 거의 다 맞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교육’에 대해서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부모이지만 우리들이 가지는 교육에 대한 열기가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이 책을 교육이 아니라 ‘양육’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감정을 받아주고 인정해주어서, 아이들이 진정한 자존심을 가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크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교육현실에 비추어볼때 정말 가슴 사무치게 와닫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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