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향연 - 광우병의 비밀을 추적한 공포와 전율의 다큐멘터리 메디컬 사이언스 7
리처드 로즈 지음, 안정희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광우병. 요즘 미국산 수입 쇠고기 문제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된 바로 그 광우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광우병은 프리온이라는 물질에 의해서 옮겨지는 병입니다. 이 프리온이라는 물질은 어떤 방법으로도 사멸되지 않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광우병은 치료제가 없는 무서운 병인 것입니다. 한번 발생하면 그 인근의 소들을 전부 도살시켜야 하는, 그리고 수년이 지난 뒤에도 다른 나라들이 쇠고기 수입을 꺼리게 만들게 하는. 그러나 그 광우병이 생기고 확산된 원인은 바로 인간들에게 있다는 것을 밝히는 책입니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스크래피라는 병에 걸린 양고기를 먹인 것이 광우병이란 병이 태어나게된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광우병이 걸리지 않는다는 공식적인 발표에도 불구하고 광우병 발병환자들이 많다는 것을 밝히는 충격적인 책입니다. 게다가 우리가 치매로 단순히 알고 있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는 광우병 환자일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이야기가 들어 있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