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중국
김유진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저는 솔직히 삼성이 중국에 진출한 것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중국의 수도 북경에 자동차공장을 차린 것은 알고 있었지만... 숨가쁘게 바뀌는 글로벌 경제의 현장에서 벌써 10년이 넘게 벌어지고 있었던 일을 이 책을 통해서야 이제야 알게 되는군요. 이제라도 알게되니 좋습니다. 저의 취미가 책을 보는 것이니, 책을 통해서 세상이 어떻게 움직여 가는지를 알아가는 것도 좋은 즐거움입니다. 삼성의 브랜드 파워가 높아진 것이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삼성은 아직도 저에게는 반도체로만 인식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의 휴대전화가 유명하다는 것은 잘 알면서도 중국시장에서 삼성의 휴대폰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는 몰랐네요.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내기 위해 그동안 땀을 흘린 삼성맨들의 피나는 노력의 모습들이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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