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발칙하다 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소설 8
카렌 쿠시맨 지음, 이정인 옮김 / 생각과느낌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과거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 책입니다

좀 엉뚱한, 때로는 발칙하다고 생각될만한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10명이 하녀밖에 없는 비루한 집안에서 태어나다고 푸념을 하는 꼴이라니...

그러나 그런 것만으로 사람을 재단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당시는 그런 시대였고, 그런 사람들이 그 소녀 밖에 없었던 것은 아니니...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런 시대이 풍속이고

그런 삶을 살던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그 무엇이겠지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사람의 심리를 잘 표현한 책 같습니다

독특한 소재. 흥미로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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