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포스티네의 그 시인

파블로 네루다 시집 세트 -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 네루다 시선집
파블로 네루다 지음, 정현종 옮김 / 민음사 / 2007년 1월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준 영화 일 포스티네

그 영화에서 우체부와 우정을 나누던 그 사람이 파블로 네루다.

이 시집은 그가 쓴 첫번째 시집

전 세계인의 가슴을 울렸다는 바로 그 시집이네요

아직도 댓글이 하나도 없다니..

그의 후기 시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은 참 서정적이고, 여성적이란 느낌이 듭니다

부드럽고 감성적이고 또 이색적입니다

라틴아메리카적인 특색은 글쎄요...

아무튼 참 좋은 시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