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댄스를 추는 춤은 참 가볍다
그러나 그 신발은 참 무겁다
무거운 것을 가볍게 만드는힘이 바로 삐에로의 능력이다
만만치 않은 무게의 삶
그리고 역시 만만치 않은 주제의식
다양한 소재
그 많은 것을 묶어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전해주는 책
그래서 뒷맛이 깊고 여운이 긴 책이다.